최종편집 2024년 12월 22일 20시 1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김영란
gjnews0526@hanmail.net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해남 화산, 바닷물 역류로 모내기 끝낸 논 ‘날벼락’
지난 5일 배수갑문 관리소홀로 유입...관동마을 일대 80ha 피해
“발걸음이 무겁다 바닷물 역류로 모내기 끝낸 논 77마지기가 쑥대 밭이 됐다 뭘 해야하나, 30년 농부 인생에 할 일을 잃어버렸다” 지난 4일 밤과 5일 새벽 사이 해남 화산면 관동 일부 배수갑문이 열린 사고로 바닷물이 역류 돼 모내기를 끝낸 논들이 염수 피해를 입게 되자 망연자실 해 하며 쏟아낸 한 농부의 푸념이다. 이번 사고는 관리인이 관동
김영란 기자(=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