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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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타협 못해"…고액 연봉 때려치고 나오는 '기후 사직자들'
24일 영국 노동자·학생 대상 설문조사…응답 30% "환경 가치관 맞지 않으면 입사 안 해"
"'조용한 사직'은 잊어라. 2023년은 '기후 사직'(Climate Quitting)의 해가 될 것이다." 2021년 구글 엔지니어로 일하던 유진 키르피초프는 구글을 떠나며 동료들에게 "기후위기의 규모, 위급성, 비극은 너무 중대해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정당화할 수 없게 되었다"고 퇴직 이유를 담은 메일을 보냈다. 키르피초프는 이후 녹색 일자리 플랫폼
이상현 기자
"가족 찾기위한 고통과 사투가 시작됐습니다"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는 이야기] 고 이주영 씨 아빠 이정민 씨 국정조사 공청회 발언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석달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상처난 마음은 치유되지 않고 있다.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관, 국회의원들은 이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보단 아픈 상처부위를 건드리고 헤집기 일쑤다. 일부에서는 "놀러 가서 그렇게 된 일을 왜 국가의 책임으로 돌리느냐"고 그만하라고 이들의 등을 떠민다. 그럼에도 이들은 여전히 아픈 가슴을 부여
'산업화 세대'가 '산업역군' 기업에 보내는 충고
[현장] 출범 이후 1년 지난 한국의 '그레이 그린' 운동 60+기후행동
"저희는 산업화와 그 다음에 성장체제를 만들어온 세대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돌아보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성장의 엄청난 그늘에 대해서, 그리고 그 그늘 안에서 살아갈 많은 약자들과 청년들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어요." (윤정숙 60+기후행동 공동대표) 책임에서 비롯된 마음일까. 추운 날씨였지만 초록색 목도리를 두른 60대 나승인 씨는 거리를 지
"52분간 부재했던 정부, 우리는 아들을 잃었다"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는 이야기] 고 이지한 씨 엄마 조미은 씨
"언니는 차가운 길바닥에 누워 몇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는 이야기] 고 유채화 씨 유족
풀려난 그레타 툰베리 '석유 추출 중단' 서명 운동 이끌어
10~20대 기후정의 활동가들이 주도한 서명운동에 전세계 84만명 동참 중
전 세계 기후파업을 주도했던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독일 탄광 마을 철거 반대 시위에서 경찰에 연행되었다 풀려났다. 독일 내 석탄 채굴 확대에 반대 목소리를 내며 시위에 참여한 툰베리는 전 세계 석유기업 경영자를 향해 새로운 화석연료 생산을 중단하라는 서명운동도 진행하는 등 지금도 기후행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 일간 <가디언>, &
"남편이자 친구였던 아들 찾기까지 14시간 걸렸습니다"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는 이야기] 고 김의현 씨 엄마 김호경 씨
"반쪽짜리 국정조사, 정부 책임 담은 보고서라도 채택해야"
이태원 참사 유족, 국조특위 결과 보고서 채택 ·진상규명위원회 설치 촉구
17일 활동을 종료하는 국회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보고서 채택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참사 유족들은 국회를 찾아 '윗선' 책임을 담은 국정보고서 채택 및 독립적인 조사기구 출범을 촉구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후에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 채택 과정에 돌입한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오빠가 어떤 사고당했는지, 영원히 모를까 두렵습니다"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는 이야기] 고 조경철 씨 동생 조경선 씨
"매년 핼러윈에 배치된 200명은 대통령실 경비하러 갔습니까"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는 이야기] 고 이지한 씨 아빠 이종철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