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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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박영철 전 원광대학교 교수는 벨기에 루뱅 대학교 경제학과에서 국제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서,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경제 분석가(Country Economist and Project Analyst)로 15년(1974~1988년)간 근무했다. 그 이후 원광대학교 교수(경제학부 국제경제학)를 역임했고, 2010년 은퇴 후 미국에 거주하며 개인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FBI는 왜 힐러리에게 폭탄을 던졌나?
[박영철의 국제 경제 읽기] 'FBI 폭탄'과 미국 대선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의 개인 이메일 수사를 다시 연다", "10월 폭탄이 터졌다!" "힐러리 진영에 초비상이 걸리다." "트럼프의 대역전은 가능한가?" 등 지난 주말부터 미국 언론을 달구는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선거일(11월 8일)을 9일 앞둔 이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돌출했다. 미국 FBI 제임스 코미 국장이 지난 금요일(10월
박영철 전 원광대학교 교수
'최악'의 美 대선 토론, 트럼프는 안 죽었다
[박영철의 국제 경제 읽기] 美 대선 2차 토론의 승자와 패자
지난 10월 9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 소재한 워싱턴 대학교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미국 대선 2차 토론이 치러졌다. 오늘 칼럼은 다음 3개의 질문에 답하려 한다. 1. 대선 TV 토론의 진지한 목적은 무엇인가? 2. 왜 2차 TV 토론을 역대 최악이라고 하나? 3. 누가 2차 TV 토론의 승자인가? 그리고 패자는 누구인가? 첫 번째 질문을 짚어
"미국은 울고 CNN과 폭스뉴스만 웃었다"
[박영철의 국제 경제 읽기] 美 대선 첫 'TV 토론'의 진실
2016년 미국 대선 첫 'TV 토론'의 패자는 미국이고, 승자는 언론이다. 누가 이겼는가? 지금부터 선거일까지 두 후보의 지지율은 어떻게 변할까? 이 승자가 과연 미국 경제를 장기 침체에서 구해낼 것인가? 왜 CNN과 폭스뉴스 등을 첫 'TV 토론'의 최대 수혜자라고 평가하는가? 오늘 칼럼은 이 네 가지 질문을 집중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우선 가벼운 준
이러다 트럼프가 힐러리를 이긴다!
[박영철의 국제 경제 읽기] 긴급 진단 : 美 대선은 끝났는가?
어제(9월 5일)가 미국의 노동절이었다. 노동절이 지나면 미국 대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루한 진흙탕 싸움"이란 평가로 미국 유권자 다수의 냉소를 받는 2016년 대선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미국 언론은 지난 7월 중순의 전당 대회 후 최근까지의 기간을 트럼프의 "잃어버린 두 달"이라 부르고, 여론 조사는 지속해서 힐러리 후보의 6%~8%포인
"브렉시트, 인간 멸종의 신호탄이다"
[박영철의 국제 경제 읽기] 브렉시트와 호킹의 경고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브렉시트) 결정은 영국인의 '시기심과 고립주의'가 만들어낸 결과이다. 따라서 브렉시트를 가능케 한 요인이 지속하면 장래에 인간 종(Species)의 멸종이 올 수도 있다." 영국의 저명한 이론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가디언(The Guardian)에 기고한 글에 나오는 무서운 경고이다. (☞관련 기사 : Our attit
힐러리 스캔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박영철의 국제 경제 읽기] FBI의 힐러리 불기소 결정
지난 7월 4일 미 독립기념일 이후, 2016년 미국 대선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대형 이벤트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무서운 후폭풍을 몰아올 것이 확실한 것은 지난 7월 5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제임스 코미 국장이 지난 1년여 넘게 수사해온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개인 이메일 스캔들'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불기소를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