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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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번째 '사드 반대' 촛불집회…"난 참 외부세력"
[언론 네트워크] "사드에 맞선 성주 외롭지 않게, 여론전과 폭염에 흔들리지 않고 함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경북 성주군 주민들의 촛불이 한 달째 켜진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도 사드에 맞선 성주 주민을 지지하는 집회가 동성로에서 4번째 열렸다.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대표 김찬수)'는 12일 저녁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사드 철회" 촉구 2번째 평화대회를 열었다. 대책위는 "성주는 지역을 넘어 한
평화뉴스=김지연 기자
"사드, 우리 모두의 문제…성주 고립시켜선 안 돼"
[언론 네트워크] 대구에서 두 번째 '사드 철회' 촛불
정부 사드배치 결정에 경북 성주군 주민들이 17일째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시민들도 성주 주민들을 응원하며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서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대표 김찬수)'는 29일 대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사드배치반대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대책위는 "주민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
"휴대폰 전자파도 안 좋다는데, 사드 레이더는…"
[언론 네트워크] 성주, 정부의 괌 사드 전자파 측정에도 불안 여전
"정부에서 나온 사람들이 측정한 결과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성원2리의 이수국(69)씨는 태평양 괌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포대 레이더에서 측정된 전자파 수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자파를 우려한 주민 반발을 잠재우기 위한 보여주기 식"이라며 "수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일시적으로 조작했는지 알 수
대구 청년들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건, 나의 현실"
"하청, 알바에게 위험을 떠넘기는 시스템 고쳐야 한다"
2년 전 대표적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 권범진(24) 씨는 4일 대구 동성로에서 "동료가 배달시간을 지키려 속도를 내다 사고를 당했다. 사 측은 병원비나 산재 책임을 지지 않았다. 매니저는 신호를 지키지 않은 본인 탓이라고 오히려 오토바이 값을 배상하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다른 청년의 고백도 이어졌다. 카페 알바였던 김영교(24
"대구교육청 '세월호' 수업 교사 징계 부당"
[언론 네트워크] 전교조와 교육청, 강성규 교사 징계 철회 문제로 이견
'세월호 참사' 관련 수업을 진행한 교사에 대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시교육청이 징계를 내리자 전교조와 시민단체가 "대구교육청의 편향된 시각"이라며 "부당한 징계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대구지부와 세월호참사대구시민대책위원회, 참교육전교조지키기대구공동대책위원회는 30일 대구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참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유가족 아픔을 이
대구 곳곳에도 '강남역 희생자' 추모 이어져
[언론 네트워크] 강력범죄 여성 피해자 급증…"내일은 내가 될 수도"
"사람들이 가해자의 꿈만 물어요. 당신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내가 겪었을지도 모를, 나를 대신해 희생당한 당신. 편히 쉬세요" 여성을 대상으로 일어난 '묻지마 범죄' 피해자에 대한 추모가 중앙로역 등 대구 곳곳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새벽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한 노래방 공용 화장실에서 남성 김모(34)씨가 여성을 흉기로 살해했다. 다음날
이정우 "박근혜, 굶어죽을 판인데 분배는 언제 할 건가"
[언론 네트워크] 이정우 교수 "박정희 신화 바로 알아야"
"신화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역사를 제대로 보는 판단력을 가져야 한다." 이정우(65) 경북대 명예교수는 17일 저녁 경북대 강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시기의 경제발전은 분배와 복지를 무시한 채 중공업, 대기업 중심의 성장"이었으며, "독재에 의한 경제 발전은 초반에는 급격히 성장할 수 있지만 오래갈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또 "수많은 국민들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