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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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삼평리 할머니들 눈물 호소 외면
[언론네트워크] 도청 농성자 10명 연행 뒤 석방…할머니 3명 입원
'송전탑 공사중단'을 촉구하며 경북도청에서 농성을 하던 경북 청도군 삼평리 주민과 시민단체 활동가 10명이 농성 하루만에 전원 경찰에 연행됐다 같은 날 모두 석방됐다. 이 과정에서 삼평리 주민 할머니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중재 약속 하루만에 무자비한 연행을 감행했다"고 규탄했다. 반면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고용허가제 10년, 나아진 게 없는 이주노동자 삶
[언론네트워크] 대구·경북 이주노동자 집회…"고용허가제 폐지해야"
"지금 일하는 회사 바꾸고 싶은데 사장님이 사인을 안 해줘요. 욕하고 월급도 제때 안 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힘들어요."성서공단에서 일하는 네팔 이주노동자 미쉬누(가명·25) 씨"일하다 다쳤는데 사장님이 월급도 병원비도 안 주고 나가래요. 다른 곳에서 일하고 싶은데 공장을 세 번 옮겨서 이제 더 옮길 수 없어요." 울산에서 일하는 네팔 이
경찰, 삼평리 송전탑 공사 다큐멘터리 '촬영 방해' 논란
독립영화협회, 경찰에 항의 공문 "의도적 방해, 중단"
경북 청도군 삼평리 송전탑 공사가 3주째 강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삼평리 공사현장과 주민의 저항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촬영을 방해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독립영화협회'는 경찰에 항의공문을 보내고 "촬영 보장"을 촉구했지만, 경찰은 "협조요청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촬영을 진행했다"며 "업무방해가 될 시 촬영을 저지할 수 밖
삼평리 송전탑 공사 3주째…할머니들 부상까지
[언론네트워크] 4명 부상・입원, 청도군 농성장 '철거' 명령…국제단체도 "공사중단" 촉구
경북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 송전탑 공사가 지난달 21일부터 3주째 강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자재 반입을 막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던 삼평리 주민 할머니 4명이 다쳐 입원하는 등 병원 치료를 받았다. 또 송전탑 공사를 반대하던 대학생 1명이 경찰에 추가 연행됐다. 이 가운데 청도군청은 공사현장 앞에 세워진 주민 농성장에 대해 5일까지 '철
낙동강 '칠곡보' 물고기 400여 마리 집단폐사, 왜?
"보에 막혀 호수화 심각, 저산소 탓"…환경청 "조사 중"
4대강 사업이 진행된 낙동강 '칠곡보' 하류에 지난 9일 동안 물고기 400여 마리가 폐사해 그 원인을 놓고 환경단체와 환경청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환경단체는 "4대강 공사로 보가 물의 흐름을 막아 호수화가 되면서 저산소 상태가 심각해 폐사한 것"이라며 "4대강 수문 개방"을 촉구한 반면, 환경청은 "4대강 보를 물고기 집단 폐사 원인으로 특정할 수 없다
대구 시민단체, '세월호 막말' 조원진 의원 사무실 농성
[언론 네트워크] 저녁엔 사무실 앞에서 촛불문화제
대구 시민단체가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국조특위 새누리당 간사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 사무실에서 농성하며 "특위 사퇴"와 "유가족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와 '대구경북진보연대', '대구민중과함께'을 비롯한 대구지역 7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참사대구시민대책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
경북대병원 노조, '의료민영화 반대' 27일 경고파업
[언론 네트워크] "민영화 정책 폐기 않으면 7월에 전면파업"
박근혜 정부가 의료법인의 병원 부대사업 확대와 영리자회사 설립을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의료민영화 반대"를 내걸고 27일 하루 경고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구지역에서는 경북대병원 노동자 1,200여명이 이날 경고파업에 동참한다.'보건의료노조대경본부'와 '의료연대대구지부' 등 33개 단체·노조·정당이
쌀 빗장을 풀다니...'관세화 유예 종료' 대구 설명회 무산
[언론 네트워크] 경북 농민 50여 명 상복입고 저항..."농업 포기, 쌀 전면개방 중단"
쌀 관세 유예 종료에 대한 농림식품축산부의 대구 설명회가 농민들의 저항으로 무산됐다. 농민들은 "쌀 전면개방을 위한 설명회"라며 "박근혜 정부가 농업을 포기해 식량주권을 위협에 빠뜨리려 한다"고 주장한 반면, 농식품부는 "정부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라며 "현상유지는 어렵다"고 말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회는 24일 오후
"박근혜, 참교육 저버려"…거리로 내몰린 전교조
[언론 네트워크] 전교조 대구경북 "해고자도 조합원"… 전임자 복귀 여부 논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합법지위를 얻은지 15년 만에 다시 거리로 내몰렸다. 전국의 조합원 6만여명 가운데 해직교사 9명을 조합원으로 뒀다는 이유로 고용노동부가 "노조 아님" 통보를 했고, 이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이 노동부 손을 들어 지난 19일 '법외노조'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전교조가 이와 관련해 법원 판결에 대한 항소를 하고 '대정부 총력투쟁'
대구, 초중고 58% '급식조리원' 채용기준 위반
[언론네트워크] 중등 87%, 초등 33% 조리원 수 부족...노조 "과로・인력충원"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 절반 이상이 학교 급식실 조리원 채용인원 기준을 위반해 조리원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는 "조리원들이 과로에 시달려 고통받고 있다"며 "인력충원"을 촉구한 반면, 교육청은 "기준 자체가 타 시·도에 비해 높다"며 "당장 충원은 어렵다"고 했다.대구시교육청이 조사한 '2014년 대구 학교급식 인원현황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