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7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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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의대 유치·소각장 문제, 원칙대로 추진한다"
유관기관·단체장과 현안토론회…진행상황 공유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2일 지역 유관기관·단체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칙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노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의과대학 유치와 연향들로 입지가 결정된 차세대 공공자원화 시설(쓰레기소각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단체장 현안토론회'를 주재하며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
지정운 기자(=순천)
순천 시민사회단체 "국립 의대 설립 방해꾼이 바로 전남도"
"특정지역 편들기 급급…단일의대 공모 취소해야"
전남 순천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2일 "전라남도는 서부권을 위한 단일의대 공모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순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50여명은 이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서 갈등만 부추기는 전라남도의 의대 공모방침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들은 "동부권은 인구 수나 도시 규모가 서부권 보다 월등한 산업경
"전남도의 의대 공모는 '짜고치는 고스톱'"…동부권 반발 '격화'
순천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 '공모 철회' 성명서 발표 예정
전라남도의 국립 의과대학 공모절차 추진에 대해 순천지역을 중심으로 반발 움직임이 격화되고 있다. 순천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순천시 사회시민단체 공동연합'은 오는 2일 순천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방침이 지역 갈등과 대혼란을 초래한다고
대기업들, 순천에 우주·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 대규모 투자
민선 8기 들어 롯데·한화·포스코 등 1조 2000억
전남 순천시에 우주와 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가 전날 신규 컴파운딩 공장 착공식을 율촌1산단 사업 부지에서 개최했다. 이 공장은 연 50만 톤의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컴파운딩 공장이다. 생산 기술 고도화 및 소재 사업 확대로 글로벌 기능성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