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2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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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없이 살 수는 없을까?
[초록發光] 밀양을 위한 에너지 협동조합
핵발전소 사고의 위험성, 핵폐기물 처리와 핵발전소의 영구적 폐기를 생각하면, 지금의 핵발전소 중심의 대규모 중앙 집중식 전력 시스템은 안전하지도, 깨끗하지도, 효율적이지도 않다. 뿐만 아니라 일방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소비하는 이 시스템을 위해 발전소 주변과 수많은 송전탑 주변 주민에게 끊임없는 희생이 강요되고 있는 것도 밀양을 통해 새삼 느끼게 된다.에
조보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이것이 진짜 '인간의 조건'에 '무한 도전'!
[초록發光] 라오스에서 햇빛 발전으로 기적을
TV 프로그램을 통해 개그맨들이 매주 전기 없이 살기, 핸드폰 없이 살기, 권장 칼로리로 살기와 같은 미션을 한가지씩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조건이 필요한지 세삼 깨닫게 되면서 동시에 얼마나
세상을 살리는 진짜 멋진 휴가, 궁금하세요?
[초록發光]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벌써 휴가 때 무엇을 할지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계획하느라 다들 바쁘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에게 휴가는 어디로 특별히 떠나는 것을 의미하기 시작했다. 마치 어디로든 떠나지 않으면 쉴 수 없는 사람들처럼, 집이 아닌 낯선 공간에 있을 때 진정
1년 남은 박원순, '원순표 대못'을 박아라!
[초록發光] 마을, 에너지, 협동조합
근래 전화를 받는 일이 부쩍 많아졌다. 지인들 뿐 아니라 안면 일식도 없는 누군가로부터 "동네에서 에너지 협동조합을 만들고 싶다, 햇빛 발전을 시도하고 싶다. 에너지 효율화 집수리 조합을 만들면 어떻겠냐?" 등 마을 안에서 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고민들을 쏟아내는
박근혜, 성공하려면 독일을 배워라!
[초록發光] 에너지 민주화의 첫걸음
한 달 뒤에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한다.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국민 대통합과 경제 민주화를 강조해왔다. 경제 민주화를 위한 '지하 경제 양성화'가 21세기판 '범죄와의 전쟁'이 될지, 아니면 '금융 실명제'와 같은 효과로 나타날지 모를
MB發 '송도의 기적'…곧이곧대로 믿다가 낭패!
[초록發光] 녹색기후기금, 누구를 위한 것인가?
올해 열리는 제1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한국 정부가 지난 2년간 공들였지만 결국 카타르 도하에 밀려 유치하는 데 실패했다. 당시 정부는 외교력의 실패라기보다 대의를 위해 양보했다는 뉘앙스를 내비췄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레임덕의 끝자락에서 스스
박근혜·문재인·안철수…누가 다른 길을 선택할까?
[초록發光] 가지 않은 길 혹은 가지 못한 길
미국 로키 마운틴 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이자 소장인 에이머리 로빈스는 <에너지 전략 : 가지 않은 길(Energy Strategy : The Road not Taken)> 보고서를 1976년에 발표했다. 1914년 발표된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의 제목을
핵발전소 멈추면 국가 부도? 진실은 이렇다!
[초록發光] 녹색의 모순, 핵
최근에 개봉한 한 영화의 여주인공이 살면서 지나칠 법한 세상의 모순을 깨알같이 잡아내 뱉었다. 그런 말들에 관객을 폭소를 터트렸다. 생각지 못했던 것 그래서 누군가가 알려주면 깨닫게 되고 그것이 너무 사소해서 웃기기까지 한 그런 것들은 일상에 널려 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