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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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오키나와, 군사기지 악영향까지 닮은꼴"
[언론 네트워크] 일본 평화활동가, 제주해군기지 위험성 경고
외부로부터의 잦은 침략과 수탈, 본토로부터 독립된 역사, 일본 본토 방어를 위해 요새화된 역사. 한반도 제주와 일본열도의 오키나와는 역사적으로 매우 닮은꼴이다. 군사기지로 인한 동아시아 평화에 미치는 악영향에서도 '닮아도 너무 닮은' 제주해군기지와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해군이 다음 달 1일 제주해군기지에 해군
제주의소리=김봉현 기자
배우 맹봉학 "강정, 너무 미안해서 다시 왔다"
[언론 네트워크] "4대강도, 강정도 막지 못했다…더 열심히 싸워야 한다"
"우리는 4대강을 결국 막지 못했다. 그 잘못으로 전국의 강이 울고 있다. 생물이 죽어가고 있다. 더 열심히 싸워야 했다. 강정 해군기지도 마찬가지다. 더 열심히 싸워야 한다." 브라운관에서 맛깔 나는 개성연기를 자랑하는 배우 맹봉학(51) 씨가 3년만에 다시 강정 생명평화대행진에 참여해 제주해군기지 건설의 부당성을 알리고, 강정마을의 생명평화 운동에 힘을
"제주도, '세계적' 카지노 섬 되는 건 시간 문제"
[언론 네트워크] 제주대 서영표 교수 "원희룡 카지노 정책, '말로만' 협치"
차이나머니의 제주사회 잠식과 함께 '대규모 카지노' 유치 논란이 제주사회를 달구고 있다. 선행돼야 할 도민공론화 과정은 온데간데없고 카지노 도입을 기정사실화하는 성급한 여론몰이와 온갖 설들만 난무하고 있다. 그 중심에 원희룡 지사가 있어 더욱 논란이다. 최근 중국을 방문했던 원희룡 제주지사가 현지에서 '신규 카지노 2~3개 필요'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제주
원희룡 "겐팅 카지노 리조트가 제주 모델"
[언론 네트워크] 원 지사, 외신 인터뷰서 특정사업 힘 실어 '논란'
카지노 정책과 관련,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말 바꾸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원 지사가 지난 달 일본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허가도 나지 않은 특정 기업의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제주도의 모델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혀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지난 9일 중국 베이징 방문 중 가진 언론인터뷰에서 "제주에 국제적인 수준의 카지노가 2∼3개 정도는 있어야
겐팅·란딩, 제주 카지노 신호탄 쐈다
[언론네트워크] [단독] 기존 하얏트호텔 카지노 인수한 '겐팅 제주' 18일 그랜드 오픈
카지노 복합리조트라는 논란 속에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추진되고 있는 '리조트월드 제주'의 사업자인 홍콩 란딩그룹과 겐팅그룹이 인수한 서귀포 하얏트호텔 카지노가 오는 18일 공식 개장한다. 카지노 공식 명칭은 종전 '벨루가 오션'에서 '겐팅 제주'(GENTING JEJU)로 변경됐다.중국 등 해외자본의 제주 투자가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도내 운영 중인 기존 8
제주교도소 12번방의 의문…성추행 진실은?
[언론네트워크] A씨 성추행 피해 주장…검찰고소·인권위·법무부 등 '진정'
제주교도소 12번 방에 의혹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수용자(재소자) 방들 중 한 곳인 이곳에서 수용자 간 성추행이 지속적으로 이뤄졌고, 교도소 측이 이를 인지했지만 의도적으로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수용자는 최근 제주지방검찰청에 상대 수용자를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법무부 국민신문고와 국가인
'뇌관' 카지노·케이블카·투자이민제…규제 풀라고?
[언론네트워크] '정부 서비스 산업 제주도 대응' 심포지엄 '편파'
'뇌관'에 빗댈 만큼 예민한 제주 현안들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카지노 산업 육성, 한라산 케이블카 재논의, 투자이민제도 규제 완화, 투자 개방형 외국병원 유치 추진 등 어느 것 하나 녹록하지 않은 것들이다.개방화와 규제 완화 측면에서 제주도가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관광 인프라 확대를 강구해야 한다는 주문은 물론, 관광 분야에선 복합 리조트와 카지노 시설
김수창 전 지검장, 제주에 불쑥 나타난 이유?
[언론네트워크] 19일 관사서 이삿짐 챙겨 나가…제주검찰청·모 변호사 사무실도 방문
'길거리 음란 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사표가 18일 전격 수리된 가운데, 김 전 지검장이 19일 머물던 관사에서 이삿짐을 싸고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오후 김 전 지검장은 이삿짐센터 차량을 이용해 제주시 이도2동 속칭 '구남동' 소재 관사에서 이삿짐을 포장해 떠났다.앞서 김 전 지검장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기
신고 여학생 "음란행위 아저씨 두 번 봤다"
[언론네트워크] 신고 30분 전 건너편서 한번 더 목격…김수창 전 지검장 주장 의혹 증폭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김수창 제주지검장(52·사법연수원 19기)이 18일 사퇴한 가운데 최초 신고한 여고생이 같은 남성의 음란행위를 두 차례 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김 전 지검장은 '오인 신고'라며 여전히 "어이없는 봉변을 당했다"고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지만 신고자가 1회 목격이 아닌 2회 목격했다면 오인 신고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는 것이
원희룡 제주지사 첫 인사, 탕평은 했는데…
전임 도정 인사, 대거 요직 진출 '반사이익'...'개혁 인사'는 실종
원희룡 도정 첫 정기인사의 '큰 그림'이 그려졌다. '변화와 개혁'이라는 활달한 붓놀림과 화려한 색채를 바랐지만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다. 순화해 평가하면 '담백하다' 하겠고, 혹평하면 '밋밋하다' 하겠다.12일 예고 발표한 이번 원희룡 제주도정의 첫 정기인사 모토는 '일 중심'과 '대탕평'이었다.원 지사는 공직사회 줄세우기와 편가르기 관행을 없애고, 일과
제주의소리=김봉현 기자, 이승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