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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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심 봉서산에 생태공원 조성
연말이면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거듭나
충남 천안시 도심에 위치한 봉서산에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서북구 백석동 봉서산 약수터 주변에 9813㎡ 규모의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공원기능이 미흡했던 봉서산 약수터 주변에 파고라, 운동기구 등 주요시설을 설치,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 연말이면 봉서산은 시민들이
정태진 기자(=천안)
천안홍대용과학관 오는 31일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관측 행사
1982년 이후 35년 만에 다시 찾아와...저녁 8시40분께부터 진행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31일 35년 만에 찾아온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오후 8시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달이 지구에 가까이 접근해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블루문이 개기월식과 겹치는 현상은 지난 1982년 이후 35년만이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정확히 일렬로 놓이게 되어 지구에
서산 대산항-중국 웨이하이시 잇는 한중터널 연구 결과 눈길
윤권중 선문대 교수, 새로운 국가 교통망 형성으로 국가 미래 개척할 수 있어
‘한중 해저터널’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와 연결되면 새로운 국가 교통망 형성으로 국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는 연구 용역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윤권중 선문대 교수는 18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효과제고 방안 연구(부제:한중 해저터널, 철도 페리를 중심으로)’에서 한중 해저터널이 건설될 경우 북한을 경유하지 않고도 중국횡단철도(TCR),
천안홍대용과학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담헌과학교실, 천문캠프, 시뮬레이션천문교실 등 마련
천안홍대용과학관이 방학을 맞아 1월과 2월 두 달간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과 개기월식관측행사를 운영한다.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천문캠프’, ‘담헌과학교실’, ‘시뮬레이션 천문교실’로 구성됐다. 홍대용과학관 대표 프로그램인 ‘천문캠프’는 다음달 2일과 3일 각각 100명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천체관측, 특별강연, 공작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천안시 인구 65만명 돌파! 최근 5년 1만여명씩 늘어
100세 이상 149명에 65세 이상은 전체의 9.6% 차지
충남 천안시 인구가 최근 5년 매년 1만여명씩 증가하며 지난해 말 기준 전체 6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외국인 1만8914명을 포함해 65만445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만 월 평균 1200꼴인 1만4662명이 늘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의 인구 증가율(2.25%)을
천안시 올해 대통령 표창 포함 기관수상 63건 수상, 역대 최다
다양한 부문에서 탁월한 시정역량 펼치며 우수 평가 받아
충남 천안시가 올 한해 주거복지와 재난 관련 부문 대통령 표창을 비롯 모두 63건의 기관 표창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다양한 부문에서 탁월한 시정역량을 펼쳐 63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2011년 14건, 2012년 19건, 2013년 19건 등 민선5기 연평균 수상건수의 3
천안시 유치원 무상급식 내년부터 사립유치원으로 확대
공립유치원과 복지 불균형 해소, 학부모 부담 경감, 지역농가 소득 보탬 전망
충남 천안시는 내년부터 유치원 무상급식을 사립유치원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관내 사립유치원 56개원 9114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 그동안 무상급식은 공립유치원에만 이루어져 복지 불균형 문제가 지적돼왔다.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예산은 37억1561만4000원으로 도 20%, 시 30%, 교육청 50% 부담하게 된다.
하늘그린 천안배 할랄 인증, 국내 첫 인도네시아 수출길 올라
배 수출 요람 천안배원예농협 제3 수출시장 개척
충남 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하늘그린 천안배가 할랄(Halal) 인증을 받아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천안배원예농협은 지난 11월 인도네시아 할랄(Halal) 인증기관인 LPPOM MUI(리폼 무이)로부터 한국배 최초로 공식 인증서를 취득해 수출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할랄 인증은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천안역사 건립’ 청신호...내년 정부예산에 일부 반영
천안시, 신속한 사업 추진에 총력 기울여
충남 천안지역 현안사업인 천안역사 건립이 정부예산 확보를 계기로 탄력 받을 전망이다. 시는 2018년도 정부예산에 천안역사 건립 실시설계비 5억원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천안역은 일일 이용객수 4만명이 이용하는 전국 9번째 혼잡역이지만 전국 유일의 임시역사로, 민자역사 건립사업 무산 이후 임시역사로 운영되고 있다. 현 천안역은 1996년 착공된 수원∼천
천안 대표적 상습침수지역 원성동 일대 배수시설 개선
천안시 환경부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 138억 확보
충남 천안의 상습 침수 지역인 속칭 원성동 고추전과 충무로 일대가 수해에서 벗어나게 됐다. 6일 천안시는 저지대로 상습침수 피해를 당했던 원성동 고추전과 충무로 일원이 환경부 공모 2017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성동 고추전과 충무로 일원은 원성천과 삼룡천이 합류되는 저지대로 적은 비에도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로 주민들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