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올 한해 주거복지와 재난 관련 부문 대통령 표창을 비롯 모두 63건의 기관 표창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다양한 부문에서 탁월한 시정역량을 펼쳐 63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2011년 14건, 2012년 19건, 2013년 19건 등 민선5기 연평균 수상건수의 3배에 달하며 역대 최다 수상년도 지난해의 61건을 넘어선 것이다.
주요 수상으로는 주거복지향상 및 재난대책 우수기관으로 2건의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성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흥타령춤축제 4년연속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선정, 하늘그린배 3년연속 대한민국 파워브랜드 선정, 복지행정 우수기관, 에너지효율대상 등 시정 전반에서 다양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3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과 인터넷소통대상을 수상한 것은 민선6기 들어 시민과 소통을 한 노력이 이룬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행정․복지․경제․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 최다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것은 물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큰 미래, 더 행복한 천안 구현을 위해 일진월보(日進月步)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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