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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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본때를 보여주면 말 듣는다? 노!"
[인터뷰] 이명박 시대를 묻는다 -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명박 당선자의 통일·외교정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 당선자는 지난 20일 기자회견 및 미·일·중·러 대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북한 핵 폐기 우선 △한·미·일 3각동맹 강화 △북한 인권문제 제기 등을 골자로 하는 대북정책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실용외교라고 명명된 그같은 정책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도 즉각 나왔다. 북한이 핵을 폐기하
정리=황준호 기자
"십사시대냐 천사시대냐, 정부 하기 나름"
[2007 남북정상선언] 전문가 좌담 ② 남남갈등 해소와 경협
프레시안은 '2007 남북정상선언'이 채택에 맞춰 이번 선언을 평가하는 전문가 좌담회를 마련했다. 이 좌담회에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에서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 현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통일수석을 역임한 서주석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북한 전문가인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민족21 편집주간)가 참석했다. 다음은 박인규 프레시안
"南의 아이디어와 北의 결단이 모아진 결실"
[2007 남북정상선언] 전문가 좌담 ⓛ 평화정착과 비핵화
'2007 남북정상선언'이 4일 채택됐다. 프레시안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 경제협력, 민족의 화해협력으로 이르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이번 선언을 평가하는 전문가 좌담회를 마련했다. 이 좌담회에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에서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 현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통일수석을 역임한 서주석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북한 전문가
"김정일 '군인 제대시켜 개성공단 인력 대겠다'"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④] <통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맞아 프레시안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고 있는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 연속기획강연의 네 번째 주인공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이었다. 임동원 전 장관은 지난 12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연속 강연에서 오는 10월 2~4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를 평화,
"한나라당, 아베의 실수를 따를 텐가"
[남북정상회담 전문가좌담] "정부도 야당에 공들여야 성공"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스스로가 쳐 놓은 덫에 걸렸다. 대북 강경책으로 정치적 입지를 구축하고 총리에까지 오른 아베. 그는 그러나 작년 말부터 시작된 동북아 정세 변화를 읽지 못했다. '눈 딱 감고' 미국만 따라가면 될 줄 알았는데, 미국은 어느 순간 아베의 손을 놓아버렸다. 그는 막다른 골목에 홀로 처하게 됐다. "시기, 장소, 절차 모두 부적절한 남북정
정리=황준호 기자, 여정민 기자
"소위 북한문제, 사실은 미국문제"
북한 전문가 개번 매코맥 "핵실험의 배후를 보라"
다음은 저명한 북한 전문가인 개번 매코맥 호주 국립대 교수가 24일 부산에서 열린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 '북 핵실험 이후 동아시아의 평화실험'에서 발표한 '북한문제'라는 논평문의 주요 내용이다. 매코맥 교수는 이 글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정치적 배경을 짚은 뒤 핵개발 문제 외에 위조지폐·인권 문제 등을 들이대며 북한의 붕괴를 꾀했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율 이미 100% 이상"
평통사 의견서 제출…"불법·낭비 없애 분담금 삭감해야"
2007년 이후 한국의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액을 책정하는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제5차 회의가 13~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양국은 지난 달 10~11일 서울에서 제4차 협상을 갖는 등 올 들어 4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주한미군 감축 계획을 반영해 2005~2006년도 한국의 연간 방위비 분담금액인 6804억 원에서 감액해야 한다는 우리
미사일 발사 후 '정중동'…북한은 어디로 가나
<프레시안>-북한연구학회 '2006 북한은 어디로' 마무리 좌담
프레시안과 북한연구학회 공동기획 '2006, 북한은 어디로'가 광복과 분단 61주년이 되는 8월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4월 24일 시작한 '북한은 어디로' 시리즈는 경제(10편), 정치(7편), 사회문화(10편) 분야에서 당대 최고의 북한전문가들이 참여해 '변하고 있는 북한'과 '변하지 않는 북한'의 양면을 살펴봤다. 이는 북한에 대한 오해
정리=황준호 기자, 이지윤 기자
"北-美 오기싸움…결국 '작은 엿장수'가 양보해야"
[인터뷰] 피터 벡 국제위기감시기구 동북아사무소장
"북한이 미국의 변화를 바라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부시 행정부에게는 (국제사회를 동원하여 대북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지금 이 상태가 아주 좋다. 부시는 자기를 '엿장수'라고 생각한다.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김정일도 제 생각에는 자기가 엿장수다. 하지만 부시가 '큰 엿장수'라면 김정일은 '작은 엿장수'다. 그렇다면 더 작은 엿장수가 양보해야 하는 것 아닌가
"'계획'의 새장 속에서 '시장'이라는 새가 놀다"
'2006년 북한은 어디로?' 경제편〈10〉전문가 좌담
북한은 변하고 있는가? 변하고 있다면, 최종 목적지는 과연 어디일까? 7.1 경제개선조치를 비롯한 북한의 경제개혁 움직임 하나 하나를 둘러싸고 다양한 시각들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북한이 개혁개방을 통해 자본주의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현재의 변화가 결코 그런 목적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단정짓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