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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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럽다. 스스로의 목을 죄는 황우석"
[기고] 마지막 안간힘…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생색은 혼자 다 내다가 막상 책임질 일이 생기니까 이제 와서 줄기세포가 바뀌었다고 난리를 치는 것은 황 교수가 국민 세금으로 조성한 막대한 연구비의 지원을 받는 연구팀의 책임연구자로서는 현저한 자격미달이라는 부끄러운 사실을 대놓고 광고하는 것에 불과하다. 동시
이형기 미국 피츠버그의대 교수
"거짓말이 아니었기만을 바랄 뿐인가"
[기고] '줄기세포 파문'에 정부와 과학계가 나서야
연구의 진위 논란과 관련해 '우리는 황우석 교수팀이 엄청난 과학적 성취와 관련해 또다시 거짓말을 하지 않았기만을 바랄 뿐이다'라는 비아냥거림으로부터 언제까지나 자유로울 수 없다. 정부는 정녕 언제까지 두 손을 놓고 이 사태를 방기할 것인가?
"황우석 교수의 진짜 '적'은 누구인가"
[기고] 황우석 교수 '사과' 그 이후
황우석 교수 사과 이후에 언론과 국민에게 맡겨진 사명은 황 교수의 고백처럼 '앞만 보고 달릴 수밖에 없게 만든' 척박한 한국의 과학 문화를 일신하는 일이다. 이 과정에서 아무리 엄청난 과학적 발견이라도 상호 견제와 공개 검증의 원리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황우석 이외엔 아무도 얘기할 게 없단 말인가?"
[긴급 기고] 실기는 단 한번으로 족하다
황우석 교수를 진정 아끼는가? 그렇다면 이분이 모든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관련자들이 진실을 드러내야 한다. 기자회견 1시간을 앞두고 혼자 다시 내용을 수정하셨다는 황 교수의 결단에 부응할 만한 용기가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다. 그것이 이 문제를 가장 쉽
"'황우석 스캔들' 방조한 의료계여 부끄러워하라"
[긴급 기고] 동료여, 우리의 자긍심은 어디에?
황우석 교수가 직접 해명해야 하는 의혹과는 별도로 필자는 이 음울하고 불쾌한 사태의 이면에 의사와 의료계의 방조 또는 심지어 협조가 자리해 있다는 사실에 머리 숙여 사죄한다. 더불어 의사와 의료계에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동료여, 우리의 자긍심은 어디에?"
"황우석 교수, 제발 '양심의 목소리'에 충실하라"
[긴급 기고] 이제 핵심은 '연구자의 정직성'이다
양심의 요청에 정직하게 반응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필자와 같은 후학들이 부디 과학계에서 '부정직함'이 갖고 올 쓰디 쓴 과실을 따먹지 않도록 배려해 주실 것을 정말 간절히 부탁드린다.
"황우석을 귀중하게 생각하기에 문제 제기하는 것"
[기고] <네이처>, <사이언스> 비판 답해야 위기 극복
제기된 문제가 뭔지 어떻게 하면 답을 얻을 수 있는지 이렇게 분명하게 알려 줬는데도, 이를 '흠집 내기'나 '내정 간섭'으로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시 말해 <네이처>나 <사이언스>는 우리가 명예 제도를 원칙대로 운영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된다는
"'난자 의혹' 해결 못하면 세계 과학계 '왕따' 된다"
[기고] "과학엔 '한계'없지만 과학자에겐 '규제'있어"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조국이 있다." 이 말은 황우석 교수의 어록 중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이다. 그러나 동시에 필자는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과학에는 규제가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법의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