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0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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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기만의 정치냐? 신뢰의 정치냐?
[시민정치시평] 흔들리는 박근혜의 복지공약을 보며
대선이 끝났는데 아직도 정치뉴스로 시끌벅적하다. 언제고 터질 것이라 생각했던 굵직한 정치 사안들이 역시나 터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놓고는 점입가경이다. MB 정부가 치적이라고 자부하는 만큼 4대강 사업이 "체계적 부실"이라는
이양수 한양대 강사
박근혜-문재인-안철수, '좌판'으로 나와라!
[시민정치시평] "토론 없는 선거, 미래만 있고 뒷받침할 사실은 없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그들만의 잔치'가 될 듯싶다. 일련의 선거정치를 보면 누구를 위한 선거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투표시간 연장을 제안했다. 각각 저녁 9시, 8시까지 투표시간을 연장해 투표 참여기회를 넓히자고 한다. 유권자의
"박근혜의 대담한 시도, 왕족 후예만 할 수 있다"?
[시민정치시평] 정치적 평가가 역사적 평가를 대신할 수 있나
최근 정치권의 역사 평가가 핫이슈가 되고 있다. 이유야 어쨌든 정치인의 역사평가 자체는 그의 진실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라는 점에서 마냥 회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대선경선 참여 선언 중 나온 "5.16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박근혜의 발언은 정치적 파장이 컸다.
"실수는 잘못이지만 새로운 선택의 기회다"
[시민정치시평] 원칙을 훼손시키는 정치적 선택
각 정당마다 메가톤급 총선 후유증을 앓고 있다. 아직 4. 11 총선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정치권은 권력재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전당대회를 치르고 원내총무와 당 대표를 선출했다. 이제 대선준비 체제로 탈바꿈하고 그 체제를 이끌 리더를 찾고 있다. 일을 치르면
재벌의 빵집 경쟁과 쥐 식빵의 공통점은?
[시민정치시평]<34> 이부진의 '빵집 철수' 결정보다 중요한 것
1. 지치는 기색 하나 없이 계속해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는 정부다. 이번 주 화제는 단연 재벌 식품 사업에 대한 이 대통령의 경고성 언급을 둘러싼 해프닝이다. 대기업의 식품 사업은 이미 오래된 일이나, 일부 언론은 이번 사건을 이 대통령의 통치력과 직결시켰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