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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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총재를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뽑을 건가?
[이봉현의 경제스케치] 거듭되는 '수습총재'의 비용
정권은 5년이지만 중앙은행 총재의 수명은 20년이 될 수도 있다.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FRB) 의장도 18년 간 재임하며 4명의 대통령을 상대했다. 경제가 글로벌화하고 주도권이 관치에서 시장으로 넘어가면서 중앙은행의 역할은 막중해졌다. 때문에 중앙은행 총재가 시장과
이봉현 로이터 기자
강남 아파트 평당 1억원 시대가 온다는데…
[이봉현의 경제스케치] 아파트 머니게임을 보며
"강남은 아파트 한 평에 1억 원 하는 시대가 올 겁니다."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 간부를 지낸 한 전문가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서초ㆍ강남ㆍ송파구를 말하는 강남은 교육, 교통, 커뮤니티 등 가시적인 프리미엄도 있지만 무엇보다 "강남에 산다"는 심리적 만족감이 계속
경영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봉현의 경제스케치] 주춤하는 스톡옵션
주주총회의 계절이다. 해마다 이때쯤이면 회사는 경영자들에게 특별 보너스나 스톡옵션과 같은 보상을 지급한다. 그간의 경영성과에 대한 보답이자 앞으로도 잘 하라는 격려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임원들에게 장기적 관점에서 성과급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해 이익에서 1300
일본경제 부활 팡파르…국제경제에 큰 변수
[이봉현의 경제스케치] 한두달내 '양적완화' 종결전망
지구촌 경제에 놓쳐서는 안 될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바로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변경이 임박한 것이다. 제로금리로도 안 돼 '양적완화 정책'으로 지하실까지 파고 내려가야 했던 일본 중앙은행이지만, 최근 경기회복이 탄력을 받고 고질병인 디플레이션도 끝이 보임
"재벌이 '외국자본 대항마'는 아닐 텐데…"
[이봉현의 경제스케치] 론스타의 外銀 매각
1조3800억 원을 투자해 2년 반 만에 많게는 5조 원을 벌어간다니 눈에 불꽃이 튀지 않을 수 없다. 미국계 론스타펀드의 외환은행 매각 얘기다. 그래서 그런지 정치권, 시민단체, 언론이 들고 일어나 투자의 위법성을 따지고, 매각작업을 중단시키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쌀까지 투기펀드의 손에 내맡겨야 하나?
[이봉현의 경제스케치] 1차산품 가격 급등추세
요즘 아기 돌 잔치에 금반지를 사가는 사람이 줄었다고 한다. 한 돈에 7만5천~8만 원 하는 금반지가 부담스러워 5만 원짜리 상품권이나 현금을 선물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최근 말 그대로 '금값'이 된 금 시세가 돌 잔치 풍속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국제 금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