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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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야만국' 만드는 '교활한 여우'를 잡자!
[윤재석의 '쾌도난마']<23> "김종대, 머리에 뿔난 거 맞거든?"
<KBS2-TV> 개그콘서트의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을 빙자해 퀴즈 하나 내겠다. 지구상에서 보건의료시스템이 가장 앞선 나라는? 미국! '땡' 그렇다면 스칸디나비아 3국? 역시 '땡' 정답은 카리브해 연안의 공산국가 쿠바다.
윤재석 언론인
'가카'의 해외 나들이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윤재석의 '쾌도난마']<22> 또 나간 MB, 내치나 잘해라!
어제 잠실 종합운동장 근처를 지나는데, 제2 롯데월드 건설 현장 위로 보잉 747 점보기가 서울공항(K-16) 착륙을 위해 랜딩기어(바퀴)를 내린 채 활강하고 있었다. 웬 점보? 아 그러고 보니 오늘 인도네시아로 떠날 에어포스원이 미리 이착륙 시험비행을 하는 거구나. 그
"김영희 대기자, enough is enough!"
[윤재석의 '쾌도난마'] 김영희의 <이 사람아, 공부해>
무릇 평전(評傳)이라면 한 인간의 일생을 평론하듯 써내려간 책이다. 특히 지은이가 대상 인물의 삶을 기술하되 자신의 생각 틀에 넣어 다시 찍어냄으로써(remolding), 대중으로 하여금 당해 인물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행위다.다분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사실(fact)을 왜곡한다거나, 뻔한 행적을 왜곡하거나 날조해도 된다는
제주도, '국제사기꾼'에 당했나?
[윤재석의 '쾌도난마'] 냄비가 거둔 '7대 경관' 크라운
지금 제주는 난리도 아니다. 현지에 있는 지인은 "육지에서 올림픽 유치했을 때를 방불케하는 감격과 흥분의 도가니"라고 전해 왔다. 어제 새벽(현지시간 11일 저녁)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뉴세븐원더스재단(홈페이지: www.new7wonders.com)이 '세계 7대 자연경관(New 7
MB, 빼빼로데이에 전용기(專用機) 팽개친 이유?
[윤재석의 '쾌도난마'] MB 정권 3대 비리 의혹 ②-中 '정권, 매판자본 합세해 安保 능욕'
오늘, 2011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다. 그것도 천년에 한번 오는(11이 셋 겹친)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란다. 롯데 등 제과업체, 재벌 휘하 백화점, 대형할인점, 편의점에 이르기까지 며칠 전부터 애들 코 묻은 돈 빼 먹으려 난리도 아니다. 그런데 하나 더 있다.
롯데 놀이터, 수도방위 비행장 초토화하다
[윤재석의 '쾌도난마'] MB 정권 3대 비리 의혹 ②-上 '저주의 바벨탑', 제2 롯데월드
민주 사회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성향을 지닌 이들로 구성돼 있다. 꼴통 보수(일명 꼴보), 극우 보수, 온건 보수, 중도 보수, 중도, 중도 진보, 온건 진보, 극좌 진보, 좌파 빨갱이(일명 좌빨) 등. 안보(安保) 팔아먹는 정권, 그리고 매판자본(買辦資本) 그런데 이걸 못
"곧 터진다. 검찰, '4대강 비리 파일' 꼭 챙겨라"
[윤재석의 '쾌도난마'] MB 정권 3대 비리 의혹① 죽어가는 4대강, 진동하는 비리 악취
極右保守조차 左派 만드는 死大江 최근 한 모임에서 도급 순위 30~40위 사이에 있는 중견 건설업체 오너를 만났다. 이공계 출신으로 가업을 키워 오늘에 이른 그는, 갈 데 없는 우리 사회의 대표적 보수 우익 기득층(establishment). 한데, 그는 그날 거품을 물며 정부
MBC, 드디어 조종(弔鐘) 울리다
[윤재석의 '갑론을박'] 창사 50년 만에 최대 위기, 일등공신은?
개인적 견해지만, 오늘 대한민국에 전국 채널의 '민주방송'은 딱 두 개가 있다고 단언한다. 하나는 <CBS>라디오 표준FM. 다른 하나는 <MBC> 라디오 표준FM. 먼저, 그 근거를 대겠다. <KBS>. TV, 라디오 공히 '정권 나팔수'다. 그러려니.
4대강 재앙의 축포, 가증스런 MB어천가
[윤재석의 '갑론을박']<15> "사대강(死大江) 준공식은 재앙 선포식"
음울했던 이포(梨浦) 가는 길 지난 22일 낮 경기도 양평을 거쳐 경기 여주로 가는 길은 늦은 가을 날씨답게 스산했다. 내비게이션에 나타난 외부 온도는 섭씨 14도. 보통의 경우 그 스산함은 삽상(颯爽)함으로 치환할 수도 있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금사면(金沙面) 이
"끝까지 비판적 리얼리스트로 남겠다"
[윤재석의 '갑론을박'] 13년만에 영화판 복귀한 정지영 감독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여러 화제를 남겼다. 우선 지난 15년 PIFF를 이끌었던 PIFF의 아이콘 김동호 영감이 물러나고, 이용관 중앙대 교수(영화학)가 단독 집행위원장으로 영화제를 이끌었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기라도 하듯 영화제 영문 이름도 PIFF에서 BIFF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