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8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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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직후 후진타오가 한국을 찾는 이유는?
[칼럼] 중국 내 반한 감정, 그 원인과 해법은 이렇다!
체면(미엔즈, 面子)을 극도로 중시하는 중국인들이다. 그러한 중국의 최고 지도자가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휴식은커녕 바로 외국행에 나선다. 그것도 한국 행에 나선다는 것이 지닌 함의에 대해 우리는 용의주도하게 분석하고 대처해야 한다. 이와 관련,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
우수근 중국 상하이 동화대 교수
독도문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기고] 무작정 분노는 해법이 아니다
미국의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2005년 발간한 <세계는 평평하다(The World Is Flat)>라는 저서에서 2000년부터를 '세계화 버전 3.0'시대라고 정의했다. 세계화 버전 3.0 시대에서는 이른바 '보통 사람들'이 세계화의 주역으로서 사람들의 긍정
우수근 중국 상하이 동화대 교수, 국제법
MB정부, '까치외교'를 지향하라
[기고] 철 지난 '종미(從美) 외교' 집착을 우려함
정리하자면, 까치외교란 그 전제인 조류외교의 추진으로 한반도 이해당사국가들과 균형 잡힌 외교관계를 수립, 이를 통해 국가의 안위를 확고히 다짐과 동시에 외교역량을 경제, 문화, 민간 등의 비정치, 비군사적 분야로도 적극 다원화시킨다. 이를 통해 우리 제품이나 문화
중국의 '샤오리창따오(笑里藏刀)'를 아는가?
[기고]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 외교에 붙여
쑥스러운 이야기지만, 필자는 이곳 상하이의 대학생들 사이에서 간혹 '우스트라다무스'라 불리곤 한다. 동아시아 국제관계에 대한 필자의 예언(?)이 잘 들어맞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필자가 밝힌 2007년 9월의 '예언' 중에는 대략 다음과 같은 것도 있다
한국이 미국을, 그러면 중국은 대만을…
[기고] 마잉주 집권의 의미와 한국의 대응
대만의 총통선거 결과, 국민당의 마잉주(馬英九)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에 대해 중국 대륙에서는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 중국의 환영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대만은 국가안보상, 지정학적으로 중국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향후 서태평양의 패권
"리밍보(李明博)는 중국을 모른다"
[기고] 이명박정부의 외교편식증을 우려함
최근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의하면, 중국이 미ㆍ일 양국에 대해 북핵 문제를 비롯한 동북아의 안보현안을 논의하는 '3국간 정기 고위급 회담'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우려를 표명하였다. 동북아 역내의 안보 관련 논의에서 한국이 제외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