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6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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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스럽기
[신기주 칼럼] 박찬욱 감독은 천재다. 그러나 <박쥐>는 걸작은 못 된다
철학자 칸트는 대상의 형식을 창조하는 자야 말로 예술에 있어서 진정한 천재라고 정의했다. 내용이 예술이 아니라 형식이 곧 예술이란 얘기였다. 칸트미학에서 본다면, 박찬욱 감독은 천재다. 적어도 그는 예술가로서 천재를 추구하고 있다. <박쥐>가 가장 가까운 증
신기주 .
미술과 튤립
[신기주 칼럼] 시장가치는 실질가치와 다르다
어쩌면 시장은 애초부터 이성적일 수 없는 건지도 모른다. 시장 가치는 실질 가치와는 항상 다르다. 자본주의의 모순이다.
미사일 마왕
[신기주 칼럼]<22> 하노이 제인과 미사일 마왕
1970년대 미국엔 하노이 제인이 있었다. 지금 한국엔 미사일 마왕이 있다.
자니 윤?
[신기주 칼럼]<21><박중훈 쇼>는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20년 동안 토크쇼는 세 가지 갈래로 분화됐다. 하지만 어느 것이든 공통점이 있다. 오직 토크만으로 대중을 요리하진 않는다. 토크라는 본질에 양념을 첨가한다. 인터넷이라는 양방향 미디어에 익숙한 지금의 대중은 잠자코 남의 말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굿 나잇 앤 굿 럭
[신기주 칼럼]<20>언론의 성공신화, 과연 현실은...?
언론의 성공 신화를 찬양하는 미국 영화들이 많다. 현실은 영화와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