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2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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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언론의 본심 "가난하면 병들어 죽어라!"
[서리풀 논평] 가난과 질병의 악순환을 끊어야
2010년 현재 빈곤층은 340만 명에 이른다. 최근 국무총리실이 발표한 2010년 빈곤 실태 조사결과가 그렇다. 이 숫자마저 실제보다 적게 잡힌 것이다.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00~120퍼센트에 속하는 이른바 차상위 계층을 포함하면 빈곤층 규모는 570만 명으로 늘어난다. 열 사
시민건강증진연구소
'항암제'와 '노인 틀니', 무엇이 더 시급한가?
[서리풀 논평] 보건의료 정책에 더 많은 민주주의를
1985년 미국 오리건 주는 메디케이드(저소득층을 위한 의료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의료 급여와 비슷하다)가 재정 위기에 빠지자 장기 이식을 급여 항목에서 제외했다. 이 조치는 사회적으로 엄청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일곱 살 먹은 백혈병 환자가 한국 돈으로 1억 원
폭염, 사람 가려서 공격한다!
[서리풀 논평] 더위, '사회적 죽음'을 부른다!
1995년 7월 12일부터 16일 사이, 미국 시카고에서는 최고 기온은 낮은 날이 34도에서 높게는 41도에 이르렀다. 닷새 만에 739명이 폭염 때문에 사망했는데(사망자 수는 추정한 것이어서 조사에 따라 다르다), 미국의 어떤 재해와 비교하더라도 더 많은 숫자였다고 한다. 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