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14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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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적 정치와 현실적 정치
[한반도 브리핑] 한반도를 둘러싼 미신과 관성
주술에 근거한 부적을 붙이고 한반도는 위기의 절벽으로 가고 있다. "적이 우리의 손 끝 하나를 건드리면 적의 손목을 자르겠다"는 주문이 공공연히 되뇌어진다. 죽음의 굿판이다. 남북관계에 덩달아서 북미관계도 절벽으로 치닫고 있다. 북은 현 상태가 "미 제국주의와 전쟁
서재정 美존스홉킨스대 교수
동맹국 손 들어준 오바마, 북미 직접 대화로 '터닝'
[한반도 브리핑] 미-중-러-일 최근 행보 큰 그림 읽어야
북한이 지난 5일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발사한 발사체가 위성운반 로켓 '은하-2호'인지 '대포동 2호' 미사일인지를 둘러싼 논쟁은 바야흐로 한반도를 관통하는 신냉전 단층선으로 발전하는가.이미 거칠어질 대로 거칠어진 북일관계는 총소리만 나지 않는 '전쟁상태'를 방불케하고 있다. 북미관계도 '동맹의 덫'에 걸린 미국의 강경 조치 이후 싸늘해지고 있다.악
2009년 한반도 '빅뱅' 예고…'졸부 의식' 버려라
[한반도 브리핑]<113> 돈 몇 푼으로 대세 바꿀 수 있나
한반도의 2009년은 '빅뱅'의 구조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선군정치'의 북과 '변화'의 미국이 만나는 새해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새로운 세상이 '핵융합'이 될지 '핵폭발'이 될지는 모든 이들의 몫이다.북의 '터프하고 직접적인 외교' 시도북은 2012년을 강성대국의 문을 여는 해로 규정하고 있다. 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거 핵' 유령을 떨치고 한반도 비핵화의 아침으로
한반도브리핑 <79> UEP '현존' 안 하면 비핵화 과정으로 수용돼야
2단계 이행조치는 각국의 의무를 병렬적으로 나열만 했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 '과거 핵' 유령이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소지도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이 '과거 핵'의 유령을 잠재울 수 있는 유력한 방법은 각국의 의무를 시계열적으로 유기적으로
호주, 일본, 러시아…한국인들의 선택은?
한반도브리핑<74> 대선, '新냉전 단층선' 붕괴의 분수령
한반도는 또 다시 갈림길에 서 있다. 2001년 9.11테러사건 이후 조지 부시 미 행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던 '의지의 동맹'이 최근 각국의 선거 결과 때문에 무너지고 있다. 이에 따라 '테러와의 전쟁' 전선이 근본적으로 동요하기 시작하고, 아시아 태평양의 신냉전 단층선도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지역적 요동의 한 가운데에 선 한국은 어떠한
'부시 대통령이 결심 못하십니까?'
한반도브리핑<69> '장사되는 게임'마저 주저하는 미국
부시 대통령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6자회담에서 9.19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2단계 조치가 합의되고, 남북 정상은 그 다음날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발표하는 등 '북핵문제'와 한반도 전쟁상태의 해결에 속도가 붙고 있다.이 과정에서 북은 전에 보기 힘든 과감한 양보를 하면서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의 동시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반면, 미
평화는 다 좋은 것인가?
한반도브리핑 <63> 남북정상회담의 의제가 평화라면
금강산과 개성은 통일지향적 공간이 확대된 것일 수도 있고, 한국의 자본이 북의 영토를 잠식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개성공단을 위한 북한 인민군의 후방 배치가 북한으로 가는 길을 뚫은 것이 될 수도 있고, 평화의 영역을 확장한 것일 수도 있다. 북방한계선(NLL)도 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