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도운 거스름돈 … ‘티끌 모아 태산’
고성군 택시기사 14명, 거스름돈으로 성금모아 기탁
경남 고성군의 택시기사 14명이 지역 곳곳을 달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성군에서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는 오헌기, 김석권, 이수복, 하기도, 정봉금, 정노세, 이옥상, 문준호, 황재득, 최일수, 천순규, 김대현, 하상현, 최정락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사비로 마련한 저금통을 택시 내 설치하고 승객들이 받지 않은 거스름돈을 모으기 시작했다.이들이 2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