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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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박근혜 뒷받침할 인물 새누리당에 있나?"
[인터뷰] 김종인 "복지는 국가의 역할, 나중에 후회하면 늦는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김종인 박사는 여전히 덤덤하면서도 격정적이었다. 처음 새누리당 비대위에 들어갔을 때 그는 당내 묵은 인사들의 갖은 공격에 시달렸지만, 그때마다 결기를 보여줬고 여유롭게 물리쳤다. 그의 화두는 하나, 경제 민주화였다. 그는 새누리당의 정강 정
박세열 기자(=정리)
반MB냐, 박근혜 바람이냐…충청도 '풍향계'는?
[고성국의 총선견문록]<10>충북 제천·단양에 출마하는 엄태영
충청도 지역은 새누리당의 '무덤'이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바람을 일으켰을 때도 유독 충남, 충북 지역에서는 맥을 못 췄다. 서울시장 출신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미지도 있고, 충청권에 자유선진당이라는 새 보수 정당이 출현했던 이유도 있었다
"'김두관의 아이들', 경남서 야권 7석 가져올 것"
[고성국의 총선견문록]<9>경남 진해 출마하는 심용혁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파란이 일어났다. 그것도 야권의 불모지 경상남도에서 일어났다. 무소속으로, 야권 단일후보로 나선 김두관 후보가 53.5%를 받아 경남도지사에 당선된 것이다. 이장부터 시작해 민선 남해군수를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그의 이력이 더해지
"서울은 따논 당상? '늙은 민주당'으론 못 이긴다"
[고성국의 총선견문록]<8>서울 출마하는 민주당 박민규·김진욱
MB심판론은 약일까 독일까?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옛 새누리당)에 대한 원성이 자자하다는 것은, 야당 예비후보들 사이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이 오만해진 것 같다(서울대 조국 교수)"는 말도 나온다. 야당의 수도
"MB정부 심판 여론 많지만 박근혜 신뢰도 높다"
[고성국의 총선견문록]<7> 수도권 출마하는 새누리당 신동우·유성식·현명철
이명박 대통령은 '수도권 대통령'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수도권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 대통령 본인이 서울시장을 지낸 전력이 있다. 임기 중에는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붙여 충청권 민심 이탈을 감안하면서까지 수도권의 이익을 지
TK '묻지마 박근혜', 안철수는…
[고성국의 총선 견문록] 이상득ㆍ홍사덕 아성에 도전장 낸 신인들
T·K(대구·경북) 민심 관련 두 번째 인터뷰 기획이다. T·K 물갈이론이 당내에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친이계의 실세 이상득 의원 지역구인 포항 남울릉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노선희 예비후보, 친박계 좌장 홍사덕 의원 지역구인 대구 서구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김상훈 예
"한나라당, 변하지 않으면 TK도 위험하다"
[고성국의 총선 견문록]<3>한나라당 김경원 후보, 민주통합당 이헌태 후보
T·K 민심도 심상치 않다. 아직은 "한나라당이다"는데 이의를 표할 사람은 없지만, 균열이 생기고 있다. 한나라당은 쇄신해야 살고, 민주통합당은 돌파해야 산다. 경북 영천에 출사표를 던진 한나라당 김경원 예비후보는 "아직은 한나라당이지만 민심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김근태의 '비밀병기' 인재근 "2012년을 점령하겠다"
[인터뷰] 민주주의자 故 김근태의 '바깥사람' 인재근
"제가 제일 하고 싶은 말은, 그 분이 가시는 길에 외롭지 않게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 말을 인터뷰 첫머리에 꼭 써 주세요. 특히 아이들 손 잡고 오신 엄마들. 감사드립니다." '김근태의 바깥사람', '김근태의 비밀병기
"한나라당, 쓰나미는 부산에서 온다"
[고성국의 총선 견문록]<1> "한나라당에 대한 불만은 상상 이상"
프레시안의 총선 기획특집 취재 차 지역을 다니고 있다. 민심이 예전 같지가 않았다. 영남에서도 '한나라당이면 된다'는 보장이 없고, 호남에서도 '민주당이면 된다'고 자신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안철수 바람, 디도스 사태 같은 중앙
"박근혜, 궁정정치도 아니고…재창당 못 넘으면 답 없다"
[인터뷰] <대통령의 자격> 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어김없는 '친인척 비리'다. 이명박 대통령의 처사촌, 김윤옥 여사의 사촌 오빠 김재홍 씨가 퇴출당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구속)으로부터 4억 원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이 대통령의 동서, 김윤옥 여사의 형부는 제일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