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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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법정관리' 조선기자재 협력사 줄도산 우려
대금 미결제 동결 사태 등 여파...대규모 실직 사태직면
창원이 본사인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가 불가피해지면서 대금 미결제 및 동결 사태 등으로 지역 조선기자재 협력업체들의 줄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일감 감소 등으로 인력 등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상되면서 STX조선을 비롯해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대량 실직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진해지역 경제에는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현재 STX조선해양 협
박광석 기자(=창원)
전교조 경남지부장 직권면직
경남교육청 인사위 '의결'...지부장 등 삭발식
경남교육청은 2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교육부의 현업복귀 명령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복귀하지 않은 송영기 전교조 경남지부장의 직권면직을 심의 의결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인사위원회 9명 가운데 6명이 참석해 심의했다. 이로써 송 지부장 직권면직을 위한 절차는 박종훈 교육감의 최종 서명만 남게 됐다. 앞서 전교조 경남지부 관계자 20여명은 이날 인사위원회가
안상수 시장, 부부초청 부인 항공료 전액 반납
초청받은 부인 역할 고려 '항공료' 출장경비 인정해줘야
안상수창원시장의 동부인(同夫人) 해외 출장과 관련,부인의 항공료를 시 예산으로 지원한 것을 둘러싸고논란이 일자안 시장이 이를 전액반납했다. 그러나 이 같은 자치단체장에 대한 해외 부부동반 초청 출장의 경우 성과에 따라심의를 통해 공무 출장으로 인정해줘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안 시장은 2일보도자료를 통해 "부인의 2회항공료 1107만8000원을 반납했다"고
홍준표 "내 정당이지만 이건 아니다"
페이스북에서 "무소속 복당허용 어이없는 짓"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총선 참패 이틀 만에 탈당파 '무소속 당선자 복당 허용' 방침을 내놓은 새누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홍 지사는 "시간을 갖고 냉혹한 자아비판을 한 후 해도 될 일을 자신들의 감투 보존을 위해 선거가 끝나자마자 무소속 복당 운운하는 것은 참 어이없는 짓들이다"고 쏘아붙였다. 그는 1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속한 정당이지만 '
경남, 오후 5시 기준 투표율 51.4%
경남지역 902곳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3일 오후 5시 현재 51.4%를 기록했다. 경남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271만9668명 중 139만8479명이 투표, 51.4%(사전투표 포함)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진행되고 있는 전국 평균 투표율 53.5%보다 밑돌고 있다. 19대 총선의 같은 시간
경남, 野 3 + 1 이냐 3 + 2 냐
텃밭서 2008년 재현 '與黨 독점 깨질까'
4.13 총선 경남지역 판세에 변화의 분위기가 감지된다. 경남은 2008년 18대 때는 최철국(김해을) 후보가 통합민주당 후보로, 권영길(창원을)·강기갑(사천) 후보가 민주노동당 후보로 각각 당선됐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김해갑 민홍철(민주당) 후보와 거제 김한표(무소속)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친여 성향의 김 후보는 당선 직후 곧바로 새누리당에
'마금산 비리' 창원시공무원 등 3명 구속
창원시청 6급 공무원이 창원 북면 마금산 온천개발 사업과 관련, 조합장 등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경수)는 뇌물수수 혐의로 A(5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온천 업무 담당인 A 씨는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B 씨로부터 19회에 걸쳐 조합원들의 인허가 편의 제공 청
인터넷에 비방글 올린 누리꾼 '공직선거법' 첫 적용
경남경찰청, 특정지역·후보 비방 40대 입건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특정지역과 후보자를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40대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누리꾼 A(42)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4일부터 지난 2월21까지 닉네임 '고도의 저격수'란 필명으로 다음·진보네트워크·트위터 등의 게시판과
창원 성산 야권 단일후보 정의당 ‘노회찬’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경남 창원성산 선거구 야권 단일후보로결정됐다.노 후보와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9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 후보로의 단일화를공식 발표했다.양측 합의에 따라 조사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창원성산 선거구는 노 후보와 새누리당 강기윤, 국민의당 이재환 후보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노 후보는 지난달 1일 원래 지역구인
경남 총선 후보자 54명 등록…평균 경쟁률 ‘3.37대 1’
새누리 16, 더민주 14, 국민의당 6, 정의당․공화당 각 1, 무소속 15
경남도 선거구는 모두 16곳. 김해시(갑) 더민주 민홍철 의원을 빼고 15곳을 모두 새누리당이 수성 중이다. 4.13총선 경남지역 후보자 등록이 25일 오후 6시 마감됐다. 마감 결과, 경남지역에서는 모두 54명이 등록해 평균 3.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새누리당은 전 선거구에 후보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14명, 국민의당은 6명, 정의당과 공화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