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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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이후' 한국 정치의 과제
[의제27 '시선'] '대안적 민주대연합'을 위하여
지난 8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을 만났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내게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기억은 각별하다. 1986년 대학생 시절 학생운동을 참여했다가 구속되어 추운 겨울 서대문 감옥에 수감되어 있을 당시 낯선 이름으로 보낸 영치금을 받
김윤태 고려대 교수(사회학)
스웨덴의 복지국가에 관한 오해
[의제27 '시선'] 이명박 정부가 절대 배우지 않을 교훈을 찾아서
지난 6월 23일 스웨덴의 남스톡홀름대학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의 사회정책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스톡홀름으로 갔다. 문진영 서강대 교수, 이호근 전북대 교수, 이태수 현도사회복지대 교수(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장) 등 평소 사회복지를 연구하던 학자들과
'노무현 모델의 붕괴' 이후
[의제27 '시선'] 새로운 진보적 정치전략을 위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에 들어서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매우 복잡한 심회를 느꼈을 것이다. 지난 5년간 최고 권력자였던 사람이 범죄수사의 피의자가 된다는 점은 매우 놀랄 일이다. 역대 대통령의 전철을 보는 듯한 집합적 데자뷰는 역사의 판결이 순환하고 있다는 느낌을
진보 후보는 어떻게 선거에서 승리했는가?
[기고] 경기도 교육감 선거 결과의 함의
왜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나오지 않았을까? 분명한 해답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나라당의 핵심지지층이 촛불 시위 이후 붕괴되어 사실상 15%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촛불 시위 당시 정부 발표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15%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이
'좌익빨갱이 대 수구꼴통'은 이제 그만!
[의제27 '시선']<1> 퇴행적 이념논쟁 접고 미래를 바라보자
<프레시안>은 4월부터 '진보와 개혁을 위한 의제 27(의제27, 공동대표 : 정해구, 홍종학, 김호기)' 소속 소장 학자들의 칼럼을 매주 연재합니다. '의제27'은 우리사회에 정책 중심의 건강한 논쟁을 도모하기 위해 중도개혁 진영의 학자들이 지난 2007
'섬기는 정부'는 어디로 갔는가?
[MB정부 1년, 평가와 전망]<3> 시민사회의 배제, 거버넌스의 붕괴
정파주의에 사로잡힌 이명박 정부는 모든 정책을 정치화하기 시작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뒷산에서 시위대를 눈물을 흘리며 '아침이슬'을 들었다고 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광우병 대책회의와 촛불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가 시작되었다.
18대 총선을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 미래에 표를 던지자 ①] 안정론인가 견제론인가?
프레시안과 진보와개혁을위한의제27(의제27, 공동대표: 정해구, 홍종학, 김호기)은 오는 4월 9일 총선을 맞이해 기획 '우리 미래에 표를 던지자'를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12번에 걸쳐 연재될 이 기획은 최근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요 지역구들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