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09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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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왼쪽도 잘한 것 없어" 발언에 정치권 반발…김영록 전남지사 "시대적 맥락 이해 못해"
김원이 민주당 의원 "그냥 살던 대로 살고 팬들 마음 무너뜨리지 말라"
가수 나훈아씨가 은퇴 콘서트에서 탄핵정국에 대한 발언을 놓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목포)이 시대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양비론이 아닌 시대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나훈아 가수의 요즘 탄핵시국 관련 발언은
김보현 기자(=전남)
전남경찰, 범죄 예방 112신고자에 신고포상금 지급 시행
범죄예방·타인 생명·신체·재산 보호 기여시 최대 100만원 지급
전남경찰은 112신고자가 포상을 받을 수 있는 '112신고자 포상제도'를 도입한다. 10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이 포상제도는 꼭 범인을 검거한 경우가 아니라도 112신고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거나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 보호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전남비상행동 "헌법재판소는 조속한 탄핵 인용으로 국민의 명령 받들어야"
전남지역 5개 정당과 500여개 시민사회단체 참여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전남비상행동(전남비상행동)가 19일 전남도의회 앞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이날 전남비상행동에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전남지역 5개 정당과 5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전남비상행동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14일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소추안
전남경찰, 유명배우 4명과 '불법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나선다
'사이버 도박…사기 범죄',배우 조성하·장동윤·김민호·이엘 참여
전라남도경찰청이 유명 배우 조성하·장동윤·김민호·이엘과 함께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배포에 나섰다. 26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은 단순히 개인의 경제적 타격뿐만 아니라, 직접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2차 범죄 행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남경찰은 배우를 섭외하고 '사이버도박은 절대 이길
공사현장 위법사항 협박해 금품 뜯어낸 언론사 대표·기자 15명 검거
76차례 걸쳐 1억8000만원 갈취…구속 2명·입건 13명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건설공사 현장의 위법사항을 기사화한다며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주간지, 인터넷 신문 등 9개 언론사의 대표 1명과 소속 기자 1명을 구속 송치하고, 기자 13명 등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제보를 받고 언론사 대표와 소속 기자 2명을 수사하던 중, 추가로 서로 다른 언론사 소속 기자 13명의 불법행위 사실을
전남경찰, 제76주년 과학수사의날 기념식 개최
과학수사발전위원·과학수사관 60명에 감사장·유공자 포상
전라남도경찰청은 4일 제76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4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무궁화홀에서 감사장·유공자 포상 등 과학수사관의 노고를 격려하는 이날 기념행사에는 과학수사발전위원·과학수사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수사의 날은 1997년부터 내무부 감식과 설치일(1984년 11월 4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행사를 열고 있다.
전남 지자체장 '수난시대'…이병노 담양군수, 2심서 '당선무효형 선고'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재보궐선거 여부 '촉각'
최근 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재판에서 직위 상실에 해당하는 선고를 받아 재보궐선거 실시 여부로 지역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각각 항소심에서 배우자의 집행유예형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직위 상실 위기에 빠진 것에 이어, 이병노 담양군수도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으며 군수직 유지에 빨
"영광 한빛원전 수명연장 검토보고서 엉터리"
용혜인 의원 4가지 문제점 지적…"전남이 윤 정권 재생에너지 제한 정책 희생양"
2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라남도 국정감사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영광 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검토 보고서에 사실관계가 다른 내용을 지적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억제 정책에도 각을 세웠다. 용혜인 의원은 이날 전라남도 국정감사에서 "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관련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초안(이하 평가서 초안)에 대한 지역주민 의
광주서 '던지기 수법' 마약 공급책·매수자 등 7명 줄줄이 검거
118곳에 필로폰 은닉…6억 2000만원 상당 압수
광주 서구와 북구 일대에서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숨겨 유통시키고, 이를 매수한 매수자 등 7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은 텔레그램 마약류 판매 채널을 이용해 매수자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필로폰을 유통한 드라퍼(dropper·던지는 사람) A씨(30대)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매수자 6명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고 2
전남서 401㎜ 역대급 폭우…1명 사망, 농작물 침수·가축 폐사 피해
신고 피해 규모만 27억여원…논 7791ha 도복, 닭·오리 44만여 마리 폐사, 주택·도로도 침수
나흘간 최대 401.5mm의 극한호우로 전남에서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전남 여수산단에는 401.5㎜, 장흥에는 339.3㎜, 순천에는 331.5㎜, 강진에는 313.9㎜의 폭우가 쏟아졌다. 전날 1시간 최다 강수량은 진도군 112.2㎜, 해남(산이) 101.0㎜, 강진군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