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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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생들은 왜 '미장원·화장 자제'를 결의했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67> 한일협정, 다섯 번째 마당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른바 진보 세력 안에서도 부박한 담론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절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러한 생각으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를 이어간다. 서중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현대사 연구를 상징하는 인물로 꼽힌다. 매달 서 이사
김덕련 기자, 서어리 기자
짓밟힌 한국, 일본·미국 짬짜미에 또 당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66> 한일협정, 네 번째 마당
청와대가 밀어주는 2014년 불온 도서들
[프레시안 books] 책으로 되짚는 세월호 참사
어느새 10월이다. 2014년과 작별하기까지 100일도 남지 않았다. 한 해를 결산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세월호를 말하지 않고 2014년을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아픔,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 많은 사람에게 세월호 참사는 여전히 그러하다. 유족만의 문제로 몰아가고 싶어 하는 일부
김덕련 기자
"일본을 형님으로 모시겠소", 고개 숙인 박정희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65> 한일협정, 세 번째 마당
아베 외조부 "돈으로 박정희를 만족시키면 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64> 한일협정, 두 번째 마당
박정희 아니었으면 일본 자금도 못 들여왔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63> 한일협정, 첫 번째 마당
'광해' 패러디 '근해' 화제…"근해도 성역일 수 없다"
'오인용' 제작, 4일 만에 84만 돌파…"속히 세월선 특별법을 유족이 원하는 대로"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원하는 유족들의 호소가 정부와 여당에 가로막힌 가운데, 세월호 특별법을 유족의 바람대로 만들 것을 촉구하는 한 영상물이 온라인에서 화제다.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 집단 '오인용'이 만든 근해, 왕이 된 아낙이 그것이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패러디한 작품이다. 8월 27일 유튜브에 올라온 근해, 왕이 된 아낙은 31일 오전
오마이뉴스 기자, 프레시안을 말하다
[이 주의 조합원] <오마이뉴스> 박상규 기자
"굶길 수는 있어도 울릴 수는 없었다."이명박 후보의 대선 승리가 확실해 보이던 2007년 11월 12일 프레시안에 하나의 글이 올라왔다. 박인규 프레시안 발행인(현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 이사장)이 쓴 '프레시안 제3의 주인을 모십니다'라는 글이었다. 부박한 한국 사회에서 깊이 있는 독립 언론을 추구하는 것의 어려움 토로, 그럼에도 접을 수 없는 절박함,
황태성 넘겨 얻은 밀가루, 박정희 당선 '숨은 공신'?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62> 제3공화국의 탄생, 아홉 번째 마당
김덕련 기자, 최하얀 기자
한국사 7단체 "'교학사 구하기' 정부, 국정화? 퇴행"
7개 학회 공동 성명…"국론에 입각한 국정 교과서? 시대착오적 발상"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한국사 학자들이 이를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한국사연구회, 한국역사연구회, 한국고대사학회, 한국중세사학회, 조선시대사학회, 한국근현대사학회, 한국민족운동사학회는 28일 공동 성명을 내고 "교육부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7개 학회는 이날 대우재단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