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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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월정신'은 '한미FTA 반대'"
[한미FTA 뜯어보기 543]정치인들 "비준 막게 도와달라"…시민들 "말보다 실천을"
"2007년의 광주정신 계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에 있다!" 1980년 5월, 군부독재에 맞서 광주 시민들이 외로운 싸움을 벌이고 있던 자리. 그로부터 27년이 흐른 18일, 바로 그 자리 광주 문화의 전당(구 전남도청) 앞의 '민주의 종' 광장에 또 다른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였다. 수 많은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광주=여정민 기자
"노대통령, 무엇이 두려워 농민들을 피하나"
[현장]광주전남 농민들 5.18 기념식장 밖에서 기습시위
"대통령이 때만 되면 자주 하는 말이 자기와 생각이 다르거나 자기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나와서 같이 얘기해보자'는 것 아닙니까. 만나서 얘기 좀 하자는데 왜 못하겠다는 겁니까?" 5.18 광주민중항쟁 27주년을 맞는 18일 오전 광주 5.18 국립묘지에서는 농민 300여 명이 모여 대통령과의 공개 면담을 요구하고 나서 한바탕 승강이가 벌어졌다
미사일·안경호 악재 속 축전 폐막…의미와 한계는?
<민족통일대축전> 폐막식 열고 공식 일정 마무리
6.15 민족통일대축전이 16일 폐막식을 갖고 사흘에 걸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두 달 뒤 북측에서 열릴 8.15 기념행사에서 다시 만날 것을 다짐했다. 안경호 "정세 변화에 관계 없이 통일의 길로 억세게 나가야" 남북, 해외 대표단을 비롯해 광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이날 오전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안경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은
남북 당국좌담회 "'미사일' 단어는 썼지만 입장 전달 아냐"
"남북관계 현안 두루 의견 교환…DJ 방북 논의 없었다"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6.15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 중인 남북의 당국 대표단은 15일 오후 5시부터 비공개 좌담회를 가졌다. 당초 예상과 달리 최근 불거진 미사일 관련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비롯한 남측 당국 대표 13명과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장을 포함한 북측 당국 대표단 10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5.18기념문화회관에서
축전 이틀째…현 남북관계 '위기'가 공통 인식?
<민족통일대축전> 남북 활발한 접촉…부정적 인식 곳곳서 표출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6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 이틀째인 15일 남북은 당국과 민간 모두 여러 채널을 통해 활발한 접촉을 가졌다. 다만, 각종 행사에서 남북의 민관 대표자들이 현 단계 남북관계의 어려움을 강조하는 장면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고, 위기의식의 원인과 해법에서도 남북간의 미묘한 차이가 엿보였다. 이종석 "현 남북관계, 선택의 갈림길에 있다" 이
남북 당국자 15일 비공개 좌담회 열기로
<민족통일대축전> 무슨 내용 오갈까?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6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광주에 머물고 있는 남북 당국 대표단이 15일 오후 3시 좌담회를 갖는다. 당초 예정됐던 관광지 참관 대신 좌담회를 갖기로 한 데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관광지 참관이 최종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아니었고 북측과 계속 협의한 끝에 좌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좌담회는 비공개로 진
"오월에서 통일로"…6.15 민족통일대축전 개막
<민족통일대축전> 폭우 속에도 광주 시민들 뜨거운 열기
전날 밤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첫 승리의 감격이 채 가라앉기도 전의 빛고을 광주는 14일 아침부터 하루 종일 쏟아진 굵은 비 속에서도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6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의 열기로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올랐다. 1만5000여 광주시민 열기 속에 민족통일대축전 개막 이날 저녁 8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남북의 민관대표단, 해외 대표
"6.15 공동선언 실천으로 5.18 정신 이어가자"
<민족통일대축전> 北대표단 장대빗속 5.18묘지 참배
14일부터 열리는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6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북측 대표단이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국립 5.18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 단장은 이날 묘역에서 "북녘 동포들도 광주를 잘 안다"며 "5.18 열사들이 남긴 뜻을 실현하는 것은 6.15 공동선언의 실천에 있다"고 강조했다. "북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