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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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세월호 진실…'탁 치니 억' 떠오르는 이유
[강응천의 역사 오디세이] <27> 6월항쟁
사람들은 매우 구체적으로 잘못을 범한다. 그러나 그에 대한 반성은 종종 매우 추상적이다. 백주 대낮에 수백 명의 꽃다운 생명이 가라앉는 것을 온 국민이 지켜보기만 해야 했던 세월호 참사는 분명 매우 구체적이고 명료한 원인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구체적인 진실에 가까이 가지 못한 채 저마다 추상적인 처방을 내놓으며 이 엄중한 국면을 지나고 있다.
강응천 문사철 주간
영웅 없는 한국 현대사, 그럼에도 위대한 이유
[강응천의 역사 오디세이] <26> 역사의 주체는 대중임을 입증한 4.19혁명
근자에 지인들과 함께 베트남에 다녀왔다. 예상했던 대로 베트남 사람들의 호치민에 대한 사랑과 존경은 지극했다. 발 닿는 모든 곳에 호치민의 자취가 어려 있었다. 베트남 지폐에도 당연히 호치민의 얼굴이 아로새겨져 있었다. 그의 친근한 이미지와 위대한 역정은 그러한 사랑과 존경에 값하고도 남는다.우리나라를 되돌아봤다. 우리에게는 왜 호치민 같은 인물이 없을까?
중국·베트남에 건넬 건 '한류'만이 아니다
[강응천의 역사 오디세이] <25> WTO 20년, 한국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등수가 인생을 결정하는 고도의 경쟁 사회에 살고 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절규는 이 경쟁의 강도가 얼마나 센 것인지를 아프게 알려줄 뿐이다. 1970년대 들어 비상을 시작한 한국 경제는 등수에 몹시 민감하다. 실패한 이명박 정권의 747 공약이 이를 상징한다.선진국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한국 경제에 1994년 4월 15일 모로코의 마
대한민국이 한 4.3 사과, 미국은 왜 안 하나
[강응천의 역사 오디세이] <24> 4.3 학살은 미국과 한국이 함께 저지른 범죄
'강응천의 역사 오디세이'는 8.15처럼 한국인에게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들에 담긴 의미를 짚어보는 기획이다. 필자는 다양한 역사책을 기획하고 써 왔으며, 현재 인문기획집단 문사철 주간을 맡고 있다. 편집자역사 오디세이1 분단에 대한 배상…세 번째 8.15가 필요하다2 8.29는 국치일일 뿐이다? "신한국 최초의 날"3 서태지는 왜 노동당사 앞에서 발해를 꿈
추신수 둘러싼 '가증스런 피라미드'에 대한 단상
[강응천의 역사 오디세이] <23> 출범 32년 프로야구를 통해 본 양극화 문제
FTA 경제 영토 3위? 기황후가 기가 막혀
[강응천의 역사 오디세이] <22> 을사늑약론과 붕괴론을 넘어선 이론이 절실하다
'강응천의 역사 오디세이'는 8.15처럼 한국인에게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들에 담긴 의미를 짚어보는 기획이다. 필자는 한국생활사박물관,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 민음 한국사 등 다양한 역사책을 기획하고 써 왔으며, 현재 인문기획집단 문사철 주간을 맡고 있다. 편집자역사 오디세이1 분단에 대한 배상…세 번째 8.15가 필요하다2 8.29는 국치일일
여성의 날, 여성 대통령 박근혜를 생각한다
[강응천의 역사 오디세이] <21> 3.8 세계 여성의 날
이것은 3.1운동이 갈구한 나라가 아니다
[강응천의 역사 오디세이] <20> 3.1운동을 다시 묻는다
166년 전 문서, 현대 한국의 비밀을 말하다
[강응천의 역사 오디세이] <19> 1848년 2월 21일 <공산당선언> 첫선
일본인들이여, 러일전쟁의 진실을 기억하라
[강응천의 역사 오디세이] <18> 일본인의 손으로 일본 우익 주저앉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