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하고 반성하여야

[학원 절대로 가지 마라]

인간은 옹졸하고 자기중심적이며 또 착각을 잘하는 동물이기에
언제나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또 자신의 판단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에 자신의 생각이 옳지 못하였고 판단도 잘못되었음을
확인하면서 겸연쩍어 하는 경우가 많다.
어른들의 생각과 자신의 생각에 차이가 있을 때
어른들의 판단이나 생각이 자신의 판단이나 생각보다
90% 이상 현명할 수 있음을 인정할 수 있어야 현명한 사람이다.
지식은 학력에 비례할 수 있지만
삶의 지혜는 학력이 아니라 연륜에서 나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목적은 같다고 해도 방법에서 어른들과 생각이 다른 경우가 많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공경해야 하기 때문에
어른들의 뜻에 따르는 것이 예의이기 때문에 어른들의 뜻에 따라야 하기도 하지만
보다 중요한 이유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연륜에서 나오는 지혜가
아이들이 지니고 있는 지혜보다 앞서기 때문이다.
어떤 일에서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력이나 연륜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른이나 선생님의 말에 귀 기울여서 손해 보는 경우는 별로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자기 자신을 위하는 마음과
부모님과 선생님이 자녀와 제자들을 위하는 마음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잘되면 자기 탓이고 잘못되면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잘되든 잘못되든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현명하다.
자신의 탓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탓으로 여겼을 때에라야 마음이 편안하고 반성이 가능하며
반성이 있어야만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면서
발전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실패와 불행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반성하고 분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른들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지혜도 필요하다.
어른들의 말을 경청하지 않으면 성공보다 실패를 만나기가 쉽기 때문이다.

먼저 귀 기울여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어른들의 말을 경청하고 또 경청하면서 깊이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경청하고 반성하면서 보다 나은 방법을 모색할 줄 알아야
성공을 만나기가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