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 갑의 김수흥 예비후보와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예비후보가 각각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민주당은 26일 익산 갑과 완주·진안·무주·장수를 비롯한 30개 지역에서 본선에 진출할 후보를 잇달아 발표한 가운데 김수흥, 안호영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익산 갑에서 정치 신예 김수흥 후보와 경선 경쟁을 벌였던 3선의 이춘석 예비후보는 낙천의 고배를 마시며 4선행이 무산됐다.
완주·진안·무주·장수에서 안호영 예비후보가 경쟁했던 유희태 예비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앞서 지난 13일과 21일에는 김제·부안의 이원택 후보와 정읍·고창의 윤준병 후보를 비롯해 전주 병의 김성주 후보와 군산의 신영대 후보가 단수후보로 각각 선정됐다.
또 경선지역 4차 발표에서는 전주 갑 선거구의 김금옥, 김윤덕 후보가 경쟁상대로 결정된데 이어 전주 을 선거구에서는 이덕춘·이상직 예비후보가 경선 후보에 오르고,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서는 박희승·이강래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한편 익산 을 선거구는 27일부터 29일까지 경선을 치르고 전주 갑과 전주 을, 남원·임실·순창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경선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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