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U-23 우승 주역 '수퍼루키' 조규성 영입

ⓒ전북현대모터스

전북현대가 2020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으로 맹활약한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조규성은 2019년 K리그2 FC안양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하고 첫해부터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 맹활약했다.

지난해 33경기에 출전해 14득점 4도움을 올리며 '수퍼루키'로 성장한 조규성은 K리그2 국내선수 득점 1위(K리그2 전체 4위)에 오를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이다.

2019 K리그 대상에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은 조규성은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도 2득점으로 우승을 이끌며 한국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의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조규성은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전북 팬들에게 인정받고 팀에 필요한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