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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화산폭발재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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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화산폭발재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네이버 포스트


전북도가 필리핀 화산 폭발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면서 재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화산폭발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화산 폭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마련했다.

도의 이같은 대응은 지난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65㎞에 위치한 탈(Taal)화산이 폭발,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기가 결항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이에 도는 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화산재 주의보 발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반도에는 3개에 화산이 있다.

백두산은 현재도 활동하는 활화산이지만, 한라산과 울릉도는 폭발 가능성이 없는 사화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활화산인 백두산은 과거 문헌 등을 통해 현재까지 31회 분화가 있었으며, 최근 100여년간 발생한 분화는 2회(1903년, 1925년)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경주와 포항에 예기치 않은 지진이 발생하듯 갑작스러운 화산재 피해가 찾아올 수 있는 점을 감안해 화산 폭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으로 주변국의 화산재해 시에도 국경없는 선제적인 대응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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