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 22일째 전북지역에서 모두 25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했다.
7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국가혁명배당금당 전북도당 대표인 하태윤(73) 예비후보가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예비후보 등록이 다시 시작되는 모양새다.
이날 전북 전주시 갑 선거구에 등록한 하 예비후보는 도내 전체 등록 예비후보 가운데 현재까지 최고령으로 기록됐다.
선거구별로는 전주시 갑과 익산시 을에 각각 4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해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한 선거구로 분류됐다.
이어 전주시 을, 정읍·고창, 김제·부안, 남원·임실·순창에 3명씩이 등록했다.
또 익산시 갑과 을, 완주·진안·무주·장수에 각각 2명씩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군산시에 1명씩의 후보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가 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소속이 3명, 정의당 2명,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민중당, 국가혁명배당금당 1명씩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24명이었고, 여성으로는 전주시 갑에 등록한 김금옥 예비후보가 유일하다.
직업별로는 정치인이 13명이었고, 변호사 3명, 회사원 1명, 교육자 1명, 건설업 1명, 무직 1명, 기타 5명이었다.
한편 예비후보등록은 본 후보 등록 직전인 오는 3월 25일까지이다.
다음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 명단
▲전주시 갑 김금옥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갑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갑 이범석 무소속 ▲전주시 갑 하태윤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주시 을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을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을 성치두 무소속 ▲군산시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익산시 갑 김수흥 더불어미주당 ▲익산시 갑 전권희 민중당 ▲익산시 을 김성중 더불어민주당 ▲익산시 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익산시 을 권태홍 정의당 ▲익산시 을 배수연 무소속 ▲정읍고창 고종윤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권희철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정상모 정의당 ▲김제부안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김경민 바른미래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 민주평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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