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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이용자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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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이용자 확대 추진

전국 첫 핑크라이트 양산시와 협업해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내년부터 시행

전국 처음으로 부산도시철도 전 호선에 운행 중인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이용자를 광역생활권으로 확대한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부산이 생활권인 인근 시도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이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인 핑크라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 핑크라이트(수신기), 비콘(발신기). ⓒ부산시

기존 부산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만 배부하던 발신기(비콘)을 광역생활권인 경남 양산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도 배부해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발신기(비콘)는 양산시 보건소가 직접 구매한 뒤 관할 임산부에게 배부할 예정으로 산모 수첩을 소지하고 부산도시철도 역무실(부산역·서면역·연산역·수영역·덕천역·동래역)을 방문하면 바로 배부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부산교통공사, 양산시 보건소와 함께 핑크라이트 이용자 확대를 위해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며 "이를 계기로 임산부 배려문화가 부산을 넘어 널리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핑크라이트는 발신기(비콘)를 소지한 임산부가 부산 내 도시철도를 타면 임산부 배려석에 설치된 수신기가 깜빡이면서 음성 안내가 송출돼 임산부가 쉽게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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