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자치경찰단 대입 수능 특별교통관리 나서

교통 혼잡상황 사전 차단과 대비에 만전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6시부터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자치경찰 86명과 모범운전자회 동부지회 300명, 서부지회 60명, 서귀포지회 77명등 총 437명을 비롯한 자치경찰주민봉사대 42명을 도내 14개 시험장 주변 및 인접교차로에 배치해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등 교통 혼잡상황의 사전 차단과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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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치경찰단은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제주시내 교통혼잡지역인 광양사거리, 노형오거리, 신제주로터리 등 7개소와 서귀포시내 1호광장, 동문로터리등 7개소를 빈차 태워주기 장소로 지정해 수험생 편의 제공에 나선다.

자치경찰단은 대학수능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에 신속한 대응 및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수험생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출근길 운전자들은 가급적 시험장 주변 도로를 피해서 우회하고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는 시험장 주변 공사 및 자동차 경적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