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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 존중 홍보대사' 학생이 추천해 직접 뽑는다

22일까지 교육청 공식 SNS 통해 추천 대상과 사유 기재...존중 문화 확산 기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부산교육 홍보대사를 학생들이 추천해 직접 선정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이 홍보대사를 추천하는 '내가 닮고 싶은 부산의 인물' 행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홍보대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나 유명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사람, 그 밖에 부산교육 홍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 부산교육 존중 홍보대사 포스터. ⓒ부산교육청

학생들은 오는 22일까지 부산교육청 공식 SNS인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추천 대상과 사유를 댓글로 적으면 되고 추천은 한 사람당 1회에 한해 3명까지 가능하다.

학생들의 선택을 받은 인사는 본인의 동의를 거쳐 무보수 명예직 부산교육청 존중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인성교육, 학교폭력예방, 생명존중교육, 대국민 캠페인 사업 홍보 등 학생을 위한 공익활동과 부산교육청의 홍보, 재능기부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부산교육청 변용권 학교생활교육과장은 "학생이 직접 추천하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존중 홍보대사를 선정하게 됐다"며 "이 행사가 학생들에게 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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