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조용히 해달라" 말에 격분해 약국서 흉기 휘두른 50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조용히 해달라" 말에 격분해 약국서 흉기 휘두른 50대

욕설하는 등 난동 부려 약사가 요청하자 갑자기 흉기로 폭행...구속영장 신청

부산의 한 약국 앞에서 욕설을 하며 시끄럽게 떠들던 50대 남성이 조용히 해달라는 약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특수폭행, 절도 혐의로 A모(52)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15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약국에서 약사 B모(46)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A 씨가 약국 앞에서 혼자 큰소리로 욕설을 하자 "영업방해가 되니 조용히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A 씨는 이 말을 듣고 인근 마트에 진열된 흉기를 들고 와 B 씨에게 휘두르는 등 폭행했다.

B 씨는 곧바로 112에 신고하고 A 씨가 잠시 흉기를 놓친 사이 붙잡아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도 압수했다. 범행을 모두 자백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