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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년, 文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 5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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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년, 文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 50% 육박

패스트트랙 국면 속 文대통령-민주당-한국당 지지율 모두 올랐다

취임 2주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윤영 지지도가 50%에 육박했다. 더불어민주당도 10주 만에 40%대를 회복하고 자유한국당 역시 현 정부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5월 1주차 주간 집계를 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7%포인트 오른 49.1%였다. 매우 잘함이 24.2%, 잘하는 편은 24.9%다.

ⓒ리얼미터

부정평가는 2.4%포인트 내려간 46.0%(매우 잘못함 32.0%, 잘못하는 편 14.0%)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증가한 4.9%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중도층, 호남과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60대 이상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진보층에선 소폭 감소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오른 40.1%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하며 2월 셋째 주(40.4%) 이후 10주 만에 40%대에 올라섰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1.5%포인트 오른 33.0%로 3주 연속 상승했다. 현 정부 집권 후 최고치다.

ⓒ리얼미터

리얼미터는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싸고 여야 간 극한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당층이 2주 연속 상당폭 감소하며 10%대 초반(11.6%)까지 줄었다"며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했고, 중도층은 민주당으로 결집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29일과 30일, 지난 2일과 3일 나흘간 전국 유권자 20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3만1892명에게 통화 시도, 응답률 6.3%).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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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리

매일 어리버리, 좌충우돌 성장기를 쓰는 씩씩한 기자입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유우성, 일본군 ‘위안부’ 여성, 외주 업체 PD, 소방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등 다양한 취재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오늘도 좋은 기자,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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