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별로는 가정교육과 9명, 과학교육과 2명, 국어교육과 7명, 수학교육과 7명, 영어교육과 2명, 중등특수교육과 16명, 한문교육과 4명, 일반대학 기타 학과 22명이다.
특히 전주대는 이번 임용시험에서 중등특수교육과 한승훈 졸업생이 전북지역 수석을 차지하고 수학교육과 백설아 졸업생이 충남지역에서 해당 교과 합격자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주대 사범대학은 인성과 실력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각종 장학혜택과 더불어 각 분야별 전공 분야와 교육학 전문가들을 초빙해 특강을 열고 있으며, 수업실연 컨설팅, 예비 교사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에도 교수와 학생이 서로 동행하며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임용고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6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 6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그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사범대학장 소현성 교수는 “그동안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교육 과정 및 교수 학습방법을 개선하고 보완해 왔다”라며 “각 학과 교수님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노력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사범대학은 정규교육과정 외에도 다양한 현장실습경험,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대학원에서는 일선 교사들의 재교육 및 예비 교사를 양성하는 등 수준 높은 중등교원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