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울산시, '방어진 바닷길' 정비해 어촌 활성화 기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울산시, '방어진 바닷길' 정비해 어촌 활성화 기대

해수부 어촌뉴딜 사업에 선정, 어민 삶의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 등 목표

울산 동구의 '방어진 바다소리길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방어진 바다소리길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동구 방어진 바다소리길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해 울산 동구 방어동 화암·남·상진항 일원(길이 2.8㎞)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착수, 2020년 완료될 계획이다.

이번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울산시는 국비 70억원을 확보했으며 주요 사업 내용은 바다 낚시터, 친수공간, 해안 테마길 조성 등이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게 전국 300개소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일자리 창출, 어촌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2년까지 총 300개소의 어촌·어항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우선 2019년에는 발전 가능성이 높거나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 등 70개소를 선정했다.

지난 10월 울산시는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어촌·어항지역 관광객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동구, 북구, 울주군 3개 구·군의 사업을 검토해 공모를 신청한 상황이다.

울산시 노영호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선 조선경기 악화로 침체된 동구 지역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및 해양관광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북구, 울주군이 제시한 사업도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