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울산시, 혁신성장분야 내년도 국비 2968억 확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울산시, 혁신성장분야 내년도 국비 2968억 확보

올해 대비 125억원 증가...지역산업 성장 활력 기대

울산시 혁신성장분야 내년도 국비예산이 올해보다 125억원 증가한 2968억원으로 확정됐다.

울산시는 혁신성장분야 2019년 국비예산으로 89개 사업, 2968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2843억원보다 4.4% 증액된 수준이다.

▲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먼저 주력산업의 첨단화‧스마트화를 위해 미래자동차 종합 안전시험장 구축 및 고안전부품개발 40억, NT융합을 통한 코팅소재 및 제품 고도화 사업 3억을 비롯해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 13억, 조선해양기업 비즈니스 센터 16억 등이 반영됐다.

특히 조선분야와 관련해서는 고용‧산업위기지역에 대한 집중적 지원에 이어 지속적 지원이 보장되면서 장기침체를 겪고 있는 조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고용안정, 사업 다각화, 판로개척 등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에 국비 30억원을 확보해 울산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기반을 활용,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신성장산업인 3D프린팅‧디지털콘텐츠‧바이오헬스분야에서도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체계 구축 사업 6억, 가상증강혼합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지원사업 7억, 세포 간 신호교신에 의한 암 제어 기술개발 5억, UNIST WFIRM UniBasel 생체장기모사 연구센터 건립 6억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 최민호 창조경제과장은 "지역산업분야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등의 예산이 증액 확보된 것은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 관계 기관의 협조와 전략적 대응의 결과로 평가한다"며 "이번에 확보한 국비예산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확대 등 지역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확충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