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에 오피스텔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선모(21)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선 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1시 18분쯤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열쇠가 꽂혀있던 차량을 무면허로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차량 안에 보관 중이던 현금과 노트북, 차량용 TV 등 총 20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선 씨 등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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