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고객과 전북도민에게 신뢰받는 병원 되겠다""

120주년 기념식 갖고 고객 눈높이 맞는 병원으로 성장 다짐

전북 전주예수병원 권창영 원장이 2일 120주년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김복산 기자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의 모토로 120년전 설립된 전북 전주예수병원이 2일 오후 전주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고객과 전북도민들로 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권창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120년 동안 세계 최고의 선교병원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환자중심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예수병원이 암센터가 완공되면 고객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