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7개 시·군·자치구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10대 전반기 회장에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14일 신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서율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75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이상주 의장은 시·도 대표 회장단의 추대로 제10대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의장은 지난 7월 30일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출된 데 이어 전국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협의회장까지 맡게 됐다.
이번 선출은 전남·광주 통합 과정에서 기초의회 간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온 이 의장의 리더십과 지방의회의 자율성·전문성 강화를 위한 추진력이 전국 시·도 대표회장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상주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전국 기초의원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확실히 정립되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예산권 독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의 숙원 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국회와 중앙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국 협의회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대 전반기 협의회를 이끌 임원진도 구성됐다. 수석부회장에는 박일배 경남 양산시의회 의장이, 감사에는 정우식 울산 울주군의회 의장과 임은성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사무총장은 최주만 전북 전주시의회 의장이, 대변인은 심윤정 부산 해운대구의회 의장이 맡는다.
이상주 의장은 전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신안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9대 후반기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0대 전반기 신안군의회 의장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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