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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빈 기장군수 "국민주권의 현장은 '기초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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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빈 기장군수 "국민주권의 현장은 '기초자치단체'"

전국 시·군·구청장 오찬간담회서 기초단장 대표 소감 발표…'군민의 것을 군민에게' 주민 중심 군정 운영 의지 밝혀

우성빈 부산 기장군수가 전국 시·군·구청장 오찬간담회에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와 부정부패 근절을 민선9기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책임성 강화를 강조했다.

27일 기장군은 우성빈 기장군수가 지난 26일 전국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 및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과 부정부패 근절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우성빈 기장군수(왼쪽 다섯번째)가 전국 시·군·구청장 오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기장군

이번 행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주요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국정설명회와 2부 오찬 간담회로 나눠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2부 오찬 간담회에서 우 군수는 청와대의 요청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표해 참석소감을 발표했다. 우 군수는 "국민주권이 일상적으로 구현돼야 할 공간은 바로 기초단체의 현장"이라며 "주민 중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과 역할을 부여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막중한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착세력과 기득권이 결합된 이권성 사업으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예산을 지켜내는 것, 부패를 단절하고 기득권의 장벽을 뛰어넘는 것이 결국 국민주권 구현"이라며 "중앙정부가 국민주권의 큰 길을 열어준다면 기초단체장들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 길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민선9기 출범 직후인 지난달 말 '부정부패·낭비성 사업 전수조사 TF'를 출범시키며 사업 추진 특혜와 이권 개입 여부 등을 점검하는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21일 청와대 주재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최근 문제된 토착 세력들의 이권 개입 및 민간과 정치권에 깊게 뿌리내린 부패에 대한 청산과 엄정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부산 기장군은 이번 국정설명회와 오찬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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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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