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말초혈관 치료 장비 확충으로 중증 심혈관 질환 치료 범위 확대
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이 부정맥과 관상동맥, 말초혈관질환 분야의 새로운 치료기술과 장비를 잇달아 도입하며 심혈관질환 치료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병원 심장센터는 지난 5월부터 심방세동 치료에 펄스장 절제술(PFA)을 적용해 현재까지 40여 건의 시술을 시행했다.
기존 고주파나 냉각 방식과 달리 전기장을 활용하는 치료법으로, 병원은 실제 진료를 통해 관련 임상 경험을 쌓고 있다.
또 심하게 석회화된 관상동맥 병변 치료를 위한 로타프로를 도입해 고난도 관상동맥중재시술 대응력을 높였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역시 말초혈관 내 죽종과 혈전을 제거하는 로타렉스 S 장비를 도입,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복잡한 말초혈관질환의 치료 선택지를 넓혔다.
이번 치료 기반 확충으로 세명기독병원은 부정맥부터 고난도 관상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까지 심혈관질환 전반에 대한 진단과 시술·수술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한동선 병원장은 “심혈관질환이 갈수록 복잡하고 중증화되고 있는 만큼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치료기술과 장비가 중요하다”며 “지역 환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심혈관질환 치료 역량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2025년 보건복지부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심장센터와 심장혈관흉부외과를 중심으로 지역 심혈관질환 진료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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