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25일 울산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내 버스 노선 시민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청취는 실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노선 개편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견청취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안내문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울산시와 교육청, 구군, 유관기관, 각급 학교·대학교 등의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울산버스 앱,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해서도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는 버스승강장과 시내버스 내부를 비롯해 학교, 복지관, 체육시설, 경로당, 공동주택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QR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을 부착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구군(읍면동) 민원실과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문지를 비치해 오프라인 의견도 함께 수렴한다.
시는 접수된 의견을 분석해 오는 11월 그 결과를 공개하고 같은 달부터 추진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후 용역 결과와 시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내년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의견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노선별 시민 불편과 개선 요구를 분석하고 향후 노선 개편 과정에서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의견청취는 노선 개편에 앞서 시민들이 실제 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 요구를 먼저 듣기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마련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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