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의 백운산 무상사용 종료를 앞두고 백운산의 서울대 재임대 반대와 국립공원 지정을 촉구하는 전남광주 광양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18일 '광양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대의 백운산 남부학술림 무상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다.
이에 준비위는 광복 81주년인 지난 15일 백운산 정상에 올라 '8·15 광양 백운산 독립선언대회'를 열고 백운산의 공공관리체계 마련을 주장했다.
이들은 백운산이 특정 대학이나 기관의 산이 아님을 강조하며, 정부에 재임대나 재사용 불허를 요구했다.
또 광양시에는 백운산 국립공원화에 대한 명확한 입장 발표와 전담 태스크포스(TF) 구성, 국립공원 지정 절차와 공공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는 9월 11일 광양시청 대강당에서 백운산의 공공관리 전환 필요성과 국립공원 지정 추진을 요구하는 시민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준비위 관계자는 "서울대 무상사용 기간이 끝나는 올해는 백운산의 미래를 결정할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서울대 재임대 중단과 국립공원 지정을 통해 백운산을 시민과 국민의 품으로 돌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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