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교육부 주관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13일 국립순천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매년 전국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한다.
국립순천대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상위 등급 달성 기록을 작성하며 전국 국립대학 중 유일한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부터 별도 평가로 전환된 성과관리 분야에서도 2년 연속 S등급에 올랐다.
이같은 성과에 따라 순천대는 다음해 120억 원의 국립대학육성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전남광주특별시 국가중심 국립대학 중 가장 큰 사업비 규모로, 향후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 활용 될 예정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의 교육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재정 지원 사업으로, 대학의 자율적 혁신 역량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동안 국립순천대는 교육과정 개편, 학생 지원 체계 고도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더불어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무제한 전과 및 전공 변경 허용, 다전공 의무화 등을 통해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대폭 확대해 융합교육을 활성화했으면, 특히 3개 특화분야를 스쿨 단위로 통합하고 무전공 체제로 모집을 전환한 점에서 학사구조 혁신을 선두적으로 이뤘다.
아울러 무전공 신입생 관리체계를 강화해 심리정서적 소외감 없이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4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흔들림 없이 교육혁신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전남광주지역 동부권 거점대학으로서 대한민국 고등교육 표준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2023년 광주와 전남 지역 최초로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되면서, 대학과 지역 산업 간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는 지산학협력 거점,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세계적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6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전남 1위에 올랐고, 농·임학 분야 세계 301-350위권 대학 진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0계단 이상 상승으로 국내외 위상을 강화했다.
또 앵커(옛 라이즈)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하며 올해 앵커사업비가 전남 최대 규모인 약 141억 원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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