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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성지하차도 인근 도로 합동 점검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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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성지하차도 인근 도로 합동 점검결과 발표

"해당지역 땅꺼짐 가능성 희박"…지속적 모니터링 실시

부산시가 내성지하차도 인근 도로 합동 점검결과 '해당 지역에 땅꺼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발표하고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29일 부산시는 만덕센텀고속화도로 구간의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 그룹 합동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프레시안(정대영)

지난 20일 진행된 119토목구조대의 정밀 현장점검 결과 현장에서는 통행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규모의 땅꺼짐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해당 현장은 굴착 후 되메우기 과정에서 불균질한 상태로 다진 지반이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히 압축되어 생기는 '압축(잔류) 침하'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협하는 땅꺼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라고 공식 진단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세밀한 지반관통레이더(GPR) 탐사 및 상세조사 결과에서도 공사 영향 범위 내 "공동(동공) 의심 구간은 단 한 곳도 없다"라는 최종 확인 보고서가 접수되어 지반 하부의 구조적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시는 도로평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포장면을 관리할 예정이다. 경미한 잔류침하 발생시 노면에 과속 차량이 진입할 경우 발생하는 충격음과 차량 출렁임이 시민 불안과 불편을 가중시킨다는 판단에 따라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50km/h)를 현장에 설치하여 속도를 관리 할 예정이다.

또 포장면 변위 등의 확인을 위해 상부 3D 레이저 스캐닝 계측을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대폭 강화해 미세 변이량을 추적 관리한다.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가 온 직후에는 수위 변동에 따른 미세 침하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즉시 GPR 탐사를 추가 실시하고 인근 지하 관측공과 온천천 지하수위를 실시간 연동해 모니터링한다.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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