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전통공연 얼쑤’를 선보인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인천대공원 어울마당과 주안역 남광장, 열우물숲공원 야외무대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공간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찾아가는 전통공연 얼쑤’는 공연장 중심의 관람 문화를 벗어나 공원과 광장 등 열린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은 별도 예매나 비용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 공연은 오는 31일 오후 4시 인천대공원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사물놀이를 대표하는 김덕수 사물놀이와 지역 전통예술단체인 나연무용단이 무대에 올라 역동적인 장단과 전통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7일에는 주안역 남광장에서 악단광칠 공연이 열리고, 같은달 14일에는 열우물숲공원에서 국악인 박애리의 무대가 이어진다.
하반기에는 줄타기와 판소리, 창작국악,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마련돼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희 시 문화유산과장은 “전통예술이 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함께 즐기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친근한 무대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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